어느덧 2009년 7월달 마지막날입니다. 다음주가 올 여름휴가의 최성수기가
될 것 같습니다. 남부지방은 비가 자주 내리고 바닷가 수온이 낮아 해수욕장에
피서인파가 평소 이맘 때보다 훨씬 못미쳐 상인들이 울상이라는 보도화면을
보았습니다. 반면 내륙지방의 물놀이시설은 연일 초만원을 이루고 있어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신종플루가 세계적으로 확산일로에 있고 국내에서도 연일 감염된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니 휴가기간 건강과 위생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콘도가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일부지역의 팬션을 임차하여 휴양소를 운영중인데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팬션측에서 팬션 입구에 회사 상호와 회사 가족을
환영한다는 문구를 적어서 플랑카드를 걸었다는데 이미 다녀온 직원들이 기분이
매우 좋았다고 알려와 저희도 기분이 좋습니다. 그동안 장소를 선정하기 위해
자료조사, 두차례에 걸친 현장조사를 통해 계약을 하였고 직원들의 반응들이
어떨지 내심 마음고생이 많았는데 콘도며, 팬션을 다녀온 직원들 모두 반응이
좋아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특히 팬션은 사용여부와 관계없이 대금을 지급하기로 기간계약을 한 만큼
No-show(입실하지 않음)가 발생할 경우에도 그대로 돈을 치러야 합니다.
입실하기 3일전에 취소신청을 하면 그나마 긴급으로 사내 인트라넷망에 게시하여
다른 직원을 모집하여 대신 이용하게 할 수 있지만 사전에 아무런 통보도 없이
입실하지 않은 경우는 향후 3년간 콘도 사용을 중지시키는 무거운 벌칙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콘도운영 및 이용지원업무를 인수하여 운영한지가 올해로
벌써 11년째가 되어갑니다. 그동안 탈도 많았고, 사고도 많았지만 회사의 명예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회사내 게시판에 올려 주의를 주고 경각심을
갖도록 홍보한 결과 이제는 큰 사고나 콘도사나 휴양시설업체로부터 항의를 받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회원님들! 올 여름휴가 잘 다녀오시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오시기 바랍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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