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매일 매일 부족함을 채우며 진보 속에 살아갑니다. 오늘부터 내일
까지 이틀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예
산과정' 교육이 진행됩니다. 월초인12월 6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개
소식을 마치고 12월 12일~13일 이틀과정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예산과정' 1차 교육을 진행했었는데 당시는 마이크 시설이 갖추어지지 않
아 이틀 내내 육성으로 진행을 해야 했습니다.
오늘부터는 마이크시설이 갖추어져 목소리를 크게 하지 않아도 되니 체력
부담이 줄어들어 강의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다음주부터는 프로젝트
가 설치되니 내년 강의부터는 컨텐츠면에서 또 다른 진화가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여유가 생기니 교육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변 식당도 탐방을 하
여 직접 식사를 하면서 몇군데를 봐두었습니다. 오늘은 2014년도 교육과
정 커리큘럼과 교육안내문도 새로 만들었습니다. 새로운 관리의 틀이 하나
하나 자리를 잡아갑니다. 교육수료증도 이제는 교육을 마치는 당일에 배부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갖추어졌습니다. 요즘은 하루 하루가 지날수록 진
화되고 발전되는 삶입니다.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상의를 하면서 때론 주변
의 도움을 받으며 문제를 해결해 갈 수 있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도 머리를 맞대야 합니다. 혼자서 고민을 한다고 하
여 근본적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요즘 사내근로복지기금의
가장 큰 고민이 재원부족인데 물리적인 힘이나 표 대결로 지원수준을 삭감
하려고 생각하는데 결코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진정한 업무개선은 노사가,
회사와 종업원간 공감대가 형성되어져야 가능합니다. 물리적인 힘으로 개
선을 하면 상처와 후유증이 남고 그 여파는 오래도록 지속됩니다. 요즘 어
느 지인의 부부갈등 문제를 지켜보면서 그 내면에 불신과 상처가 자리잡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늘 좋은 듯 하
지만 언제 어느 때 어떤 사건을 게기로 다시 폭발할지 불안하기만 합니다.
회사와 종업원 간에도 불신과 상처가 쌓이면 업무능률이 오르지 않습니다.
큰 사건은 어느날 갑자기 오는 것이 아니고 사전에 시그널(신호)을 보냅니
다. 그 시그널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은 미리 준비를 하고 대비를 하지만 그
렇지 못한 사람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됩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도
재원부족이라는 큰 난제 앞에서 노사가 마음을 열고 대화를 통해 해결이
되었으면 합니다. 회사는 무조건 어렵다, 적자이다는 일방통행식 타령만
하지 말고 왜 어려운지 왜 이런 상황에까지 이르렀는지 솔직하게 알리고
당장 복지제도나 목적사업이 축소됨으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는 종업원
들의 이해를 구해야 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 참 어렵고도 중요
한 일입니다. 새삼 소통의 중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경영학박사 김승훈(기업복지&사내근로복지기금)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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