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시작입니다. 전국의 날씨는 벌써 초여름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주는 노무현 전대통령 추모와 영결식으로 모두들 착잡헤게 보냈습니다. 스스로
못숨을 끊은 것은 여하한 경우라도 찬성할 수 없으나 죽음에 이르도록 만든 원인에
대해서는 사회, 특히 권력기관의 책임이 많은 것 같습니다.
 
또한 이번 일을 겪으면서 진정성과 의사소통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말로는 '위한다', '돕겠다'면서 실제로는 자신의 안위와 이득을 위해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사회와 인간관계에서 의사소통이 막히면 오해가 생기고 공동체의
화합과 발전에 큰 장애가 된다는 사실도 개달았습니다. 무심코 던지는 말 한 마디가
당사자에게는 큰 아픔과 상처로 남을 수 있다는 사실도 알려주었습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이후 사그라들지않고 계속되는 추모열기를 보면서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마음아파 하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바로 '바보'라는 말처럼 자신의 이익만을
쫓지 않고 모두가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살아온, 원칙과 명분을 중시하며 지키고자
했던 그 순수함에 후한 점수를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는 근로자들의 복지증진과 생활안정을 위한 근로복지제도입니다.
회사 이익의 일부를 근로자들에게 다시 분배함으로 근로의욕이 증진되고, 다시 생산성향상
으로 연결되어 노사가 함께 윈윈하는 제도입니다. 기업주들은 회사 이익을 사내근로복지기금
으로 출연해야 하니 당장 목전의 이익만 생각한다면 분명 손해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소중한 종업원들의 마음을 얻고, 그들이 회사를 위해 더 헌신적으로 열심히 일하게 된다면
그것은 장기적으로 더 큰 이익이 될 것입니다.
 
이번 근로자복지기본법 전면개정(안)이  입법예고되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근로복지기본법 속으로 통합되는 일련의 큰 흐름 속에서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오는 6월 9일 노동부 청사에서 열리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간담회에 중소기업을 대표하여 의견을 주실 분 두분을 긴급히 찿고
있습니다. 향후 중소기업에 대한 각종 우대제도를 만드는데 많은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참석할 의향이 있으신 분은 저에게 메일이나 전화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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