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둘러싼 여러 환경들이 그다지 신통치 않아 마음이
심란하고 하는 일 없이 바쁘기만 했습니다. 금융통화위원회가 콜금리를 동결시켰지만
예금금리를 너무 떨어져 올 한해 살림을 어찌 꾸려나가야 할 지 난감하기만 합니다.
올해 초 예산서에 세웠던 증식사업 예금금리 연 5%는 달성할 수 없는 금리가 된 지
오래이고 다시 연 4%로 조정을 했지만 이 마저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런 원금보존에 대한 문제점 때문에 노동부 예규에서는 ELS 상품을 사내근로복지기금
증식사업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습니다.
여름철 성수기 하기휴양소 마련을 위한 준비도 바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역시 현장
확인이 최고입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통화를 하고, 또는 직원들의 추천을 듣거나
말로만 소개받아 계약을 했다가는 나중에 큰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반드시 가서 현장을
확인하고 내부 시설이나, 가는 길, 주변 부대시설, 소유자, 계약조건, 직원들이 이용시
불편함은 없는지 이용자의 입장에서 꼼꼼히 확인해야 불미스런 사고나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심란하고 하는 일 없이 바쁘기만 했습니다. 금융통화위원회가 콜금리를 동결시켰지만
예금금리를 너무 떨어져 올 한해 살림을 어찌 꾸려나가야 할 지 난감하기만 합니다.
올해 초 예산서에 세웠던 증식사업 예금금리 연 5%는 달성할 수 없는 금리가 된 지
오래이고 다시 연 4%로 조정을 했지만 이 마저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지난주에는 ELS수익률 주가의혹 기사도 보도되었습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ELS는 특정
종목의 주가가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하면 수익률이 높아지는 주가연계증권인데, ELS의
수익률이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금융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합니다. 이 상품은
만기일에 포스코와 SK의 주가가 최초 기준주가의 75% 이상이면 연 22%의 수익률이
나오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포스코의 주가는 당시 최초 기준가의 80% 수준을 유지했으나
SK주가가 최초 기준주가의 75%인 11만9천600원을 겨우 웃도는 수준이었는데 마지막
날 오후 진행된 동시호가 시간에 13만주의 매물이 쏟아져 오후 2시50분 12만500원에서
장 종료 때 11만900원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동시호가 전까지 거래량은 17만여주였는데
10분간 거래된 매물주식이 13만주이고 특히 이중 7만주 가량을 외국계 증권사가 주문한
것으로 밝혀져 시장 일각에서는 이 상품의 헤지를 담당한 캐나다은행이 매도주문을 내
고의로 주가를 하락시킨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 은행은 이 ELS 상품의
원래 발행자이자 헤지를 담당한 곳으로, SK 주가가 최초 기준주가의 75% 이상이면
투자자들에게 원금의 122%를 줘야 하지만 이날처럼 최초 기준주가의 74.6%로 75%
미만이면 원금의 74.6%만 지급하면 되기에 그만큼의 차액을 챙길 수가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주가조작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원금보존에 대한 문제점 때문에 노동부 예규에서는 ELS 상품을 사내근로복지기금
증식사업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습니다.
여름철 성수기 하기휴양소 마련을 위한 준비도 바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역시 현장
확인이 최고입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통화를 하고, 또는 직원들의 추천을 듣거나
말로만 소개받아 계약을 했다가는 나중에 큰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반드시 가서 현장을
확인하고 내부 시설이나, 가는 길, 주변 부대시설, 소유자, 계약조건, 직원들이 이용시
불편함은 없는지 이용자의 입장에서 꼼꼼히 확인해야 불미스런 사고나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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