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타운대 교육일자리센터(CEW)의 보고서 - 최악의 학과는?

미국 포브스 인터넷판 보도자료

 

1. 조사기관 : 미국 조지타운대 교육일자리센터(CEW)

2. 조사대상 : 2009~2010년 학부 졸업생

3. 조사결과

 

가. 미국 대학의 최악의 학과(이 기간 학과 졸업생들의 실업률, 평균 연봉)

- 1위 : 고고인류학(실업률 10.5%, 평균 연봉  28,000달러)

- 2위 : 영화∙비디오∙사진 관련 학과(실업률 12.9, 평균 연봉 30,000달러)

- 3위 : 미술학(실업률 12.6%, 평균 연봉 30,000달러)

- 4위 : 종교철학(실업률 10.8%, 평균 연봉 30,000달러)

- 5위 : 교양학(실업률 9.2%, 평균 연봉 30,000달러)

- 6위 : 음악학(실업률 9.2%, 평균 연봉 30,000달러)

- 7위 : 레크레이션학(실업률 8.3%, 평균 연봉 30,000달러)

- 8위 : 상업미술학(실업률 11.8%, 평균 연봉 32,000달러))

- 9위 : 역사학(실업률 10.2%, 평균 연봉 32,000달러)

- 10위 : 영어영문학(실업률 9.2%, 평균 연봉 32,000달러)

※ 미국의 9월 실업률 : 7.8%

※ 기계 엔지니어 관련 학과 평균 연봉 : 58,000달러

 

나. 미국에서 순수 인문∙예술학이 외면을 받는 이유는?

- 장기 경기침체로 소비자들이 당장 먹고 사는 일에만 주머니를 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됨

- 앤서니 카니베일 CEW 이사 : "경기침체기에는 예술과 사회과학 전공자들이 첫 번째 희생양이 되고 수학을 많이 접할 수록 더 유리해진다. 다만 경기가 살아나기 시작하면 예술 분야에 대한 수요가 살아날 것이다"

 

다. 스템(STEM) 관련 전공(건강관리와 경영학과, 과학∙기술∙엔지니어링∙수학)

- 인문∙예술 전공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높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분석됨

- 간호학과 졸업자 : 실업률 4% 수준, 평균 초임 연봉은 48,000달러

 

라. 경기 사이클에 따라 수난을 겪는 학과

- 건축학과 :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은 전공이지만 이 기간 미국 부동산 시장이 붕괴하면서 실업률이 13.9%까지 치솟음. 하지만 일단 취업에만 성공하면 경력직 평균 연봉이 64,000달러

 

카페지기 김승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