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변화

 

작은 변화는 축적된다.

작은 변화를 매일 한 가지씩 만들고 시간이 지나 그것들이

쌓인 전체의 양을 지켜보라.

매 끼니 식사나 간식, 인간관계, 일상 업무, 여가활동 같은

일상적인 습관에 작은 변화를 주고 그 변화들이 점점 축적

되어 당신의 인생이 훨씬 더 건강,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변화하는 것을 지켜보라.

 

'래리&수잔'의 'Small Change' 중에 있는 말씀입니다.

 

살다보면 좋지 않은 인간관계나 목숨을 위협하는 질병

으로부터 큰 변화를 강요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큰 변화의 문제들도 스스로 만든 작은

변화의 축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록 근본적이고 즉각적으로 큰 변화를 요구하는 문제라

해도 사실은 작은 문제들이 축적되어 이루어진 결과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포에서 제주를 향해 날아가는 비행기가 항로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그 비행기는 제주도가 아닌 타이완공항에 도착할

수도 있습니다.

거리가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그 비행기는 목적지에서 아주

멀리 벗어나게 될 것입니다.

 

하루에 한두 잔  마시는 커피를 생수로 바꾸면 1년에

약 150리터의 물을 더 마시게 되고 커피에 들어 있는

유해물질을 그만큼 덜 먹는 결과를 얻게 된다고 합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을 이용하지 않고 두 개나

세 개 정도의 먼 정류장에서 타거나 내려 걸으면 그 만큼

걷기운동이 되어 별도의 걷기 운동의 시간을 내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상대를 만날 때마다~

먼저 인사하고, 밝고 정감 있는 얼굴로 대화를 건넨다면

인간관계가 훨씬 더 좋아지는 것도 자명한 일일 것입니다.

 

화가 날 때는 심호흡을 한 번 크게 하면서 참는다든가

일이 힘들 때면 이것이 노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을

하고 있다는 즐거운 마음의 자세를 갖는 것이나 담배를

끊어 자신의 건강도 지키고 타인에게도 폐해를 끼치지

않으려는 각오도 작은 변화를 실천해 나가는 하나의 좋은

예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작은 변화가 축적되면서 자신을 크게 변화시켜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작은 변화를 습관들이기 위해서는 작심삼일

하지 말고 행동의 변화로까지 이어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행동의 변화

 

변화를 위한 행동에는 '부족행동'과 '과잉행동'이라는 행동

방식이 있다고 합니다.

 

'부족행동'이란 말 그대로 자신에게 부족한 행동을 보강

하고자 하는 것으로, 앞으로 꼭 가고 싶은 방향을 제시하는

'목표행동'을 말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외국어회화, 운동, 독서, 봉사 등이 여기에 해당

한다는 것이죠.

반면 '과잉행동'은 금연, 금주, 다이어트, 춤바람, 도박 등

너무 지나치기 때문에 줄여야 할 것들을 말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부족행동과 과잉행동은 일본 IS 행동과학 매니지먼트

연구소의 '이시다 준' 소장이 나눈 인간의 행동방식이라고

하는데 '부족행동(목표행동)'을 늘리고 '과잉행동'을 줄이면

좋은 습관은 자꾸 늘고 나쁜 습관은 아예 끊어버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꾸준히 가져야 할 습관이 부족

행동과 과잉행동 중 어느 것에 관련된 것인지에 대한 판단과

분류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방법으로 자신의 행동을 분류한 다음에 분류한

행동에 따라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려야 할 것입니다.

이는 몇 번의 행동으로는 목표하는 성과를 이룰 수 없기 때문

입니다.

 

지속적인 노력을 위해 먼저 부족행동 보강에 방해가 되는 유혹

즉 '라이벌 행동'을 이겨내는 의지가 꼭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헬스센터에 가려다가 재미있는 TV 프로그램을 보고 주저앉게

된다든지, 어학원에 가려는데 친구가 술 한 잔 마시자고 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사실 제 자산이 먼저 이러한 '라이벌행동'을 많이 해왔음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이런 글은 어떻게 써야할지 당혹스럽기도 하고 또

부끄럽고 미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 자신도 조금씩 변해야겠다는 자기구속을 위해서

라도 깊은 양해를 바라며 이 글을 끝까지 쓰고자 합니다.

 

여하튼 '이시다 준' 소장은 부족행동이 지루한 것이라면,

라이벌 행동은 아주 강렬하다고 했습니다.

과잉행동은 행동 자체를 방해하는 라이벌 행동보다는

과잉행동의 대상 그 자체가 유혹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더 많은 의지가 필요하다고도 했습니다.

 

담배를 끊으려고 할 때 담배를 끊지 못하게 유혹하는

라이벌 행동보다는 담배를 피우고 싶다는 유혹 때문에

끊지 못하는 경우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표로 한 행동이 일순간에 이루어지기를 기대하지

말고 매일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조금씩 변화하는 자신을

발견해 가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할 것입니다.

다만, 이를 모르거나 관심을 갖지 않기에 그냥 그렇게

피동적으로 흘려보내져 가고 있을 뿐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이런 변화의 섭리에서 그냥 흘려보내지 말고 자신의

삶을 행복한 인생으로 성공시킬 수 있도록 스스로 능동적인

변화의 주체가 되어야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멋진 삶을 향해 우리 스스로 변화합시다.
(회사 조훈부장님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좋은 글을 보내주시는

조부장님께 감사드리며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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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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