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간관계는 비슷하고 대등해야 갈등이 적고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결혼을 할 때는 너무 차이가 나는 집과는 사돈을 맺는 것을 꺼렸던 것 같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낀 사항 중 하나는 모든 인간관계의 기본은 Give & Take 원칙에 의해 움직이더라는 것입니다. 직장 내에서도 입만 달고다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식사 때나 커피를 마실 때도 계산을 할 때면 항상 뒷전에 서있습니다. 이런 일도 한두번이지 계속되면 조직내에서 기피인물이 되어 버립니다.
저도 1993년 2월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를 처음으로 시작하여 여지껏 계속해왔으니 햇수로는 벌써 18년째입니다. 교육이나 출판, 회계xxx램개발 등 많은 수익과 관련된 일을 하면서도 서로 믿고 일을 해왔지만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을 드는 때가 있지만 내색을 않고 지금까지 왔습니다. 언젠가는 알아서 조치해주겠지 하는 상대를 믿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갖가지 이유를 대며 변화조짐이 보이지 않을 때는 그 동안의 좋았고 믿었던 마음이 점점 실망으로 바뀌게 되고 관계 또한 자연스레 멀어집니다.
마케팅에서 돌아선 고객의 마음을 돌리기는 신규 고객을 개척하는 것보다 수배의 비용과 시간이 든다고 합니다. 그만큼 평소에 인맥이나 고객의 유지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비단 회사에게만 적용되는 이론이 아니고 개인들도 해당이 됩니다.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 카페도 운영진 논의를 거쳐 회원등급관리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최근 몇개월이상 카페에 접속이 없으면 예외없이 준회원으로 강등이 됩니다. 하루에 한두건 이상 정회원으로 등업해 달라는 요청이 오지만 준회원에서 정회원이 되는 경우 신규가입자는 필요한 사항(이름, 회사명, 연락처, 기금설립여부)을 남겨주면 곧장 정회원으로 등업조치가 이루어지지만 정회원이었다가 준회원으로 등급이 강등된 경우는 상당한 미션(댓글달기, 게시물 올리기 등)을 완수해야 비로소 정회원으로 등업이 이루어집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카페에 출첵하고 댓글을 단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성의와 관심의 문제입니다. 실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가 6개월이상 한번도 사내근로복지기금카페에 접속하지 않았다면 마음이 이미 카페를 떠났다고 밖에 판단이 되지 않습니다. 카페를 위해 봉사하는 운영진들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전현직 실무자들이면서 질문에 답글과 댓글을 달며 자신이 가진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내려놓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주지 않는 자는 받을 자격이 없다는 Give & Take 원칙이 이 카페에서도 적용되고 지켜져야 한다는 것이 카페 운영진의 판단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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