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나이가 40이 되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지난 토요일 한국강사협회세미나에서 홍석기 강사협회회장님이 인사말을 통해 이와 유사한 의미있는 말을 했다.
 "You are the message. 당신이 말하고, 보여지는 것, 표정이며 인품, 인격이 얼굴에 비쳐짐으로 상대방은 당신에 대한 교양과 문화를 읽게 된다"

완연한 가을입니다. 독서와 마음을 살찌우는 사색과 대화에 알맞는 계절입니다. 인생의 기회는 순간이고 금방 지나갑니다. 우리 삶을 돌이켜보면 아주 짧았고 수 많은 기회가 왔다가 지나갔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수많은 기회 중에서 몇개만 제대로 잡았어도 아마 지금보다는 훨씬 윤택하고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었을 것입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어느 남편이 혼자 넋두리로 "내가 학교다닐 때 지금처럼만 공부했더라면 내 인생지도가 달라졌을텐데.."했더니 바로 곁에서 그 말을 들은 부인이 "그러게요. 그랬으면 우리가 고생도 덜하고 지금보다 훨씬 더 잘살았을텐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그랬으면 내가 당신을 안만났겠지. 아마 당신보다 훨씬 이쁘고 조건이 더 좋은 여자를 만나 지금보다 더 행복하게 살고있겠지~"하여 그날 부부는 크게 부부싸움을 했다고 합니다.

어느 HR에 종사하는 직장인은 사람을 만나기만 하면 자신은 열심히 일하는데 회사가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평하곤 했습니다. 역으로 그 직장인에게 묻고 싶었습니다. 
"당신이 회사의 CEO라면 회사에 대고 불평불만만 하고 다니는 직원을 좋아하겠습니까? 또 그런 직원을 승진시켜주고 싶겠습니까?

늘 감사의 말, 격려의 말, 칭찬의 말을 하는 사람은 그 마음에 이미 감사하고 상대를 아끼고 사랑하고 배려하는 사람의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음을 감사와 사랑으로 채우는 것은 독서와 배움, 좋은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얻어지는 실천의 결과입니다. 회사 내에서 직원들의 불평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차분히 설득하고 대응하면 좋겠습니다. 특히 직원들의 민원사항이 많은 업무인만큼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도 연구하여 몸에 익히고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회사나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에 대해 불평하기에 앞서 회사가 많은 입사지원자 중에서 나를 선택하여 채용한 이유가 뭘까? 또한 내가 회사와 사내근로복지기금, 내 직무 그리고 회사 직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을 하고 있는지, 아님 내 능력과 시간을 내 자신을 위해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면 직무수행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회사와 업무에 감사하고 겸손한 마음이 곧 인격이 되고 얼굴에 나타나 좋은 인상과 신뢰도, 호감도를 높여주게 되고 호감도가 놓은 사람은 성공할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성공할 확률이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은 항상 회사 내에서는 최고의 업무능력과 인격을 인정받는 핵심인재로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빕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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