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 지구촌 4명이 노인 1명 부양

7월 28일, 미국 비영리 인구통계연구소인 인구조회국(PRB)이 공개한 보고서

1. 은퇴자 혹은 65세이상 노인 1인당 부양인구 급증 
- 1950년 : 12명
- 현재 : 9명
- 2050년 : 4명
- 일본사례 : 출산율이 여성 1명당 1.4명. 현재 현역 3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는 꼴인데 2050년에 이르러 그 비율이 1대 1까지 될 것으로 예상

2. 빌 버츠 PRB 국장
- "선진국들에서는 저출산 추세가 심화되면서 노년층의 의료 및 생활비지원이 위협받고 있는 반면 개도국들에서는 매년 인구가 8천만명 증가하고 있는 이들 가운데 특히 최빈국들에서는 2천만명씩 증가함에 따라 빈곤이 심화되고 환경이 위협받고 있다"

3. 2010년 지구촌 인구변화 추이
- 2010년 현재 지구촌 인구 : 69억명
- 인구 증가는 개도국들에서만 찾아볼 수 있음
-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2050년까지 인구가 2배로 증가하면서 20억명선에 이를 것
- 선진국들에서 현재 인구는 12억명 선인데 앞으로 인구 고령화가 심화될 것
- PRB의 칼 하우브 수석연구원 : "2011년에 지구촌 인구는 70억명을 돌파하게 된다. 10억명 증가하는 데 12년이 걸린 것이다. 50억에서 60억으로 증가하는 데도 12년이 걸렸다. 80억 돌파는 13년 후인 2024년로 추정되고 있으나 더 빨라 질 수도 있다"

4. 특이한 예상치
- 독일인구 : 현재 8천500만명, 2050년 7천200만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독일 여성의 출산율 1.3명)
- 에티오피아 인구 : 현재 8천200만명, 2050년까지 1억 7400만으로 증가 예상(에피오피아 여성 평균 출산인구가 5.4명)

카페지기 김승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