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딸 혼사를 무사히 치렀다.

어제까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본실무 이틀

교육을 마치고 휴식도 취할 여유도 없었다.

새벽에 비가 오는 소리에 잠을 깼다.

오늘이 딸 결혼식인데 비가 오면 결혼식장에 참석하는

하객들이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도

비는 곧 그치고 비 덕분에 날씨는 덥지 않았다.

 

사람은 다 각기 짝이 있는 것 같다.

그 짝을 만난 사람은 행운이고,

그 짝과 결혼까지 이른 사람은 행복하고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이 행복하게 잘 사는 사람은

최고의 행운아이다.

 

부모는 자식들이 성장해서 경제적인 독립 뿐만 아니라

각자의 짝을 만나 한 가정을 이루고 안정적으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끊임없이 기도한다.

 

자식들이 가족 애경사에 서로 잘 도와주니 이럴 때는

자식이 많은 것이 큰 도움이고 행복이다.

결혼을 마치고 신혼여행을 떠나는 자식을 보면서

또 하나의 미션을 마쳤다는 안도감과 함께

부모로서 보람을 느낀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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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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