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은 일요일에 결혼하여 신혼여행을 떠났지만
남은 부모는 축의금과 화환을 보내준 사람들과 업체에
감사인사 전화와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카톡이 편하다.
그런데 전화번호가 등록되지 않은 친지나 친구, 동창, 지인들이 많다.
일일이 물어서 전화번호를 등록하고 문자를 발송한다.
축의금 입출금을 엑셀로 정리하는 작업은 나머지 자식들이
해주었는데 인사는 나와 아내 몫이다.
받은 경조금은 모두 갚아아 할 빚이다.
부자가 되면 나중에는 간편결혼식에, 축의금은 받지 않는
결혼식이나 조의금을 받지 않는 장례식을 하는 것이 내 희망이다.
어여 부자가 되자.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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