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나이가 들면 양기가 입으로 올라가는 것 같다.
친구들을 만나면 다들 목소리가 너무 커서 마치
서로 싸우는 것 같다. 귀가 따울 정도였다.
친구들이나 비숫한 연배들 모임에 나가면 늘 느끼는
공통적인 사항이다.
나이가 들면서 청력이 약해져서 내 소리가 잘 안들리는 것
같아 큰 소리로 말하는걸까?
아님 살면서 목소리가 큰 사람이 이기는 걸 경험하면서
우선 큰소리로 상대방을 제압하려고 그러는걸까?
네이버로 검색하면 금새 판가름이 나는 일도 끝까지
우기는 사람이 있다.
네이버 검색 결과가 잘못되었다고.....
이쯤되면 고집이다.
아무튼 나는 오늘 조용히 소주 한 잔 반에 갈비찜만
열심히 챙겨 먹었다.
회비는 당연히 냈고.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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