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 진단 ]

1. 현대경제연구원 유병규 상무
- 가처분 소득 대비 대비 가계부채의 규모가 미국보다 오히려 최근 들어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가계 부채 속도가 너무 빠르고 규모가 너무 커지는 것은 결국은 소비 위축으로 연결된다. 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이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가장 크다.

2. 한국은행 박승환 자금순환팀장
- DTI 규제로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은 줄어들었는데, 보험이나 여신전문기관 등 비은행 금융기관들의 대출금은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3. 연세대 함준호 교수
- 실제로 (일부 대출자들이)전액을 상환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상환에 실패할 경우 이것이 매물로 나오면서 주택가격을 하락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된다.

[ 가계부채 현황 ]

1. 가계부채 총액 : 2009년 3분기까지 700조원을 넘음
2. 가구당 평균 가계부채 : 4,213만원
3. 1인당 환산시 평균 부채 : 1,462만원

[ 전망 ]
1. 금리인상시 어려움 가중 예상

2. 삼성경제연구소 신창목 수석연구원
- 가계 부채 부담이 현재까지는 수면 위로 부상한 본격적인 위험은 아니지만, 이 위험이 부각될 경우에 지금 우리 경제에서 가장 필요한 민간 부문의 회복을 억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잠재적인 위험 요소라고 평가할 수 있다.

[ 대책 ]

1. 빚을 제대로 갚으려면 소득이 늘어야 함
2. 고용 회복이 관건임
- 도·소매와 음식·숙박업 등 서민들의 대표 업종에서 일자리 구하기가 여전히 어렵다.
3. 투자를 늘려 내수 경기를 진작시킬 수 있도록 정책당국의 지혜가 필요한 때라는 전문가들의 진단임.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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