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대교 폭발을 계기로 러시아 - 우크라이나 긴박한 전쟁 상황을 정리해보면
1. 푸틴 대통령, 지난 6월에는 크림대교가 공격당하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폭격하겠다고 위협함.
* 크름대교는 러시아가 약 40억달러를 들여 만든 푸틴의 자존심임.
2. 푸틴 대통령, 9월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점령지 4곳을 합병하면서 “러시아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영토를 지킬 것”이라고 강조
3. 푸틴 대통령, 10월 7일(현지시간) 70세 생일 맞음
4. 10월 8일(현지시간), 러시아가 2014년부터 점령중인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림대교(케르치해협대교)가 폭발로 일부 파괴됨. 러시아는 이를 우크라이나 소행으로 보고 있음.
5. 푸틴 대통령, 10월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을 진두지휘하는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지역 합동군 총사령관으로 세르게이 수로비킨(56) 육군대장을 임명함. 수로비킨은 1991년 8월 소련의 공산당 보수파가 쿠데타를 일으켰을 당시 대위로 민주화 시위대를 향해 발포, 유혈진압의 선봉에 섰다. 2017년 당시 시리아 내전에서 러시아군을 이끌며 반정부 세력을 향해 무차별 폭격 등을 일삼아 논란이 됐던 인물임.
6. 푸틴 대통령이 강경파인 수로비킨을 총사령관에 임명하면서 전세 역전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 것을 주문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임.
* 이번주는 푸틴의 말대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폭격할 것인지, 우크라이나에 전술핵을 사용할 것인지가 관건임.
* 크림대교 폭발이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을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만들었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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