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6시 17분, 사무실을 정리하고 서둘러 일산행 통근버스를 탄다. 차에 도착하니 6시 25분, 출발시간 5분전이다.
가방에서 읽던 '野神 김성근, 꼴찌를 일등으로' 책을 꺼낸다. 큰아들이 내 생일기념으로 사준 책이다. 내가 어디에 관심이 있고, 무슨 책을 좋아하는지 알고 사준 책이다.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히 읽어내려다가보니 벌써 3분의 2인 196페이지를 읽어내려가고 있다.
버스가 출발하기 5분 동안에 7페이지를 읽었다. 사람들은 시간에 쫓기며 산다. 그러면서 일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불평한다. 시간은 하늘이 만인에게 공평하게 준 것, 이를 여하히 잘 선택과 집중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갈린다.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속담처럼 시간관리를 잘 표현하는 말은 없는 것 같다. 작은 시간이라도 잘 활용하면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다. 내 가방과 손에는 항상 읽을 책과 메모 노트가 들어있다. 조그만 시간, 심지어는 버스나 지하철을 기다리는 잠시의 시간 중에도 나는 손에 들고 있는 책을 펼쳐보게 된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조그만 틈새시간에도 책을 보려고 항상 손에 책을 들고 다닌다고 해야 할 것이다. 사람의 심리는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되어 있고, 보게 되면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마음이 동하면 자연히 행동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거창하게 시간을 정해놓고 책을 읽을 형편이 되지 못하는 나에게 이보다 더 좋은 독서와 시간관리법이 없다.
또 이런 시간에 글쓰기에 대한 아이디어가 많이 떠오른다. 카페나 블로그 카테고리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쌍둥이양육일기, 싱글대디이야기, 열정과 도전의 삶을 주제로 고정적으로 글을 쓰는 나는 항상 글을 쓰는 컨텐츠에 고심을 하는데 이런 자투리 시간에 읽는 책이나 명상시간에 얻는 아이디어가 글을 쓰는데 큰 몫을 한다.
시간이 부족하다, 너무 바빠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는 말은 어찌 보면 핑계인지 모른다. 단계에서 단계, 한 과정에서 다른 과정으로 넘어갈 때 항상 시간이 있고 틈이 있다. 이런 작은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게 되면 꿈을 이루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
김승훈
가방에서 읽던 '野神 김성근, 꼴찌를 일등으로' 책을 꺼낸다. 큰아들이 내 생일기념으로 사준 책이다. 내가 어디에 관심이 있고, 무슨 책을 좋아하는지 알고 사준 책이다.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히 읽어내려다가보니 벌써 3분의 2인 196페이지를 읽어내려가고 있다.
버스가 출발하기 5분 동안에 7페이지를 읽었다. 사람들은 시간에 쫓기며 산다. 그러면서 일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불평한다. 시간은 하늘이 만인에게 공평하게 준 것, 이를 여하히 잘 선택과 집중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갈린다.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속담처럼 시간관리를 잘 표현하는 말은 없는 것 같다. 작은 시간이라도 잘 활용하면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다. 내 가방과 손에는 항상 읽을 책과 메모 노트가 들어있다. 조그만 시간, 심지어는 버스나 지하철을 기다리는 잠시의 시간 중에도 나는 손에 들고 있는 책을 펼쳐보게 된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조그만 틈새시간에도 책을 보려고 항상 손에 책을 들고 다닌다고 해야 할 것이다. 사람의 심리는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되어 있고, 보게 되면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마음이 동하면 자연히 행동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거창하게 시간을 정해놓고 책을 읽을 형편이 되지 못하는 나에게 이보다 더 좋은 독서와 시간관리법이 없다.
또 이런 시간에 글쓰기에 대한 아이디어가 많이 떠오른다. 카페나 블로그 카테고리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쌍둥이양육일기, 싱글대디이야기, 열정과 도전의 삶을 주제로 고정적으로 글을 쓰는 나는 항상 글을 쓰는 컨텐츠에 고심을 하는데 이런 자투리 시간에 읽는 책이나 명상시간에 얻는 아이디어가 글을 쓰는데 큰 몫을 한다.
시간이 부족하다, 너무 바빠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는 말은 어찌 보면 핑계인지 모른다. 단계에서 단계, 한 과정에서 다른 과정으로 넘어갈 때 항상 시간이 있고 틈이 있다. 이런 작은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게 되면 꿈을 이루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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