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과 운영컨설팅 일이 밀려 오늘도 오전
일찍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했다.
연구소 안이 마치 냉장고 안과 같다. 오자마자 난방 히터를
최대로 올렸는데도 1시간째 저상 상태이다. 좀처럼 연구소
내부 온도가 올라가지를 않는다.
사람들은 춥고 배고플 때,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포기를 떠올린다.
《멘탈의 연금술》(보도 섀퍼 지음, 박성원 옮김, ORNADO펴냄)
책 서문에 나오는 글이다.
인생에는 뛰어넘어야 할 커다란 장애물 셋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첫째, 포기의 유혹이다.
둘째, 두려움이다.
셋째, 크고 작은 문제들의 연속적 발생이다.(p.7)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는 사람이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먼저,
뭔가를 과감하게 시작해야 한다. 그냥 시작하는 게 아니라
'과감하게' 시작해야 한다. 그냥 시작하는 것과 과감하게
시작하는 것은 어떻게 다른가? 그냥 시작한 것은 대체로 중도
포기를 통해 연기처럼 사라진다. 반면에 결단과 용기, 명료한
의도를 갖고 시작한 것은 대부분 어떻게든 끝은 본다.
'항상 끝을 보는 것' 그것이 진정한 '시작'이다. 끝을 보고야
말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목표 달성을 이끈다.(p.4)
나는 매일 아침에 오늘 해야 할 작업 목표와 작업량을 미리
머릿 속에 정해놓는다. 이런 강력한 목표가 있기에 일을
시작해서 진척이 되고 성과로 이어지게 된다.
지금 사무실이 춥다고 따뜻하고 편한 집으로 퇴근하면 지금
당장은 편하고 좋지만 집에서는 마음이 해이해져 작업 성과가
오르지 않고 일 처리는 계속 지연된다.
"황금은 채굴되는 것이 아니다, 만들어지는 것이다."
마찬가지 업무 성과나 자신의 브랜드 명성도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고 자신이 매일 이루어낸 성과들이 하나, 둘 계속
축적되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것이다.
정신이 번쩍 나니 일하기는 딱 좋은 날이네.^^
김승훈
'김승훈의 살아가는 이야기 > 김승훈의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에서 쉼도 필요하다. (0) | 2021.01.28 |
---|---|
지금이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이다. (1) | 2021.01.24 |
겨울철 동파조심 (0) | 2021.01.10 |
집에서 열근하면서 (0) | 2021.01.09 |
장례식장 조문을 다녀와서 느낀 점 (0) | 2021.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