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자신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후 자신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모르고
활동하는 바람에 2차, 3차, 4차 감염 더 나아가 N차 감염자까지 계속 확산되고
있는 형국이다. 이제는 사람을 만날 때나 사람들과 접촉할 때 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거나,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러 갈 때에도
'이 사람이 혹시 무증상 감염자는 아닐까?'를 의심하게 된다.
다음주 월요일에 예정된 KBS퇴직 직원들과 식사를 다시 다음 달로 연기했다.
2월달부터 이번 6월까지 식사모임이 코로나19 때문에 계속 연기되고 있다.
여의도 홍우빌딩에서 학원 강사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학생과 학부모,
친척까지 계속 확산되는 바람에 이제는 여의도를 가는 일이 꺼림직하다.
코로나 확진자가 여의도 증권사 지점을 다녀가는 바람에 여의도 증권가에도
코로나19 비상이 걸렸다. 증권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여의도지점 폐쇄
문자를 받고보니 더 여의도에 가기가 꺼려진다.
지난 목요일 진주에 소재한 모 기업체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미팅을 한시간 30분동안 하는데 내내 나와 상대방 사람들도 모두 마스크를
쓰고 설명을 하고 질문과 답변을 진행하다보니 호흡이 힘들고 목이 갑갑하다.
앞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도 열리게 되면 마스크를
쓰고 하루 7시간, 이틀 14시간을 진행해야 할텐데 나와 수강생들 공히 많이
힘들 것 같다. 이제껏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고, 앞으로도 가게 될 것이다.
현재는 익숙하지는 않지만, 이러한 생활도 곧 익숙해 지겠지.
코로나19가 계속 확산되어 가고 있고, 활동하는데나 생활에서 제약이 늘어만
가니 안타깝고 답답하다. 연구소 교육도 4개월 째 개점 휴업 상태이고.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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