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버이날, 걸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하는데,

꽃바구니를 전달하는 택배 아저씨들과 자식들이 보내는 어버이날

꽃바구니를 대신 배달해주는 노인분들이 많다.

노인분들에게는 이런 날이 또 다른 직업 창조이다.

 

용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또 질병관리본부에 비상이 걸리고

거리두기 운동을 강화해야 하지 않느냐는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다.

당장 이번 달에 예정된 행사들이나 모임들이 줄줄이 연기되고

기업들 또한 무기한 외부교육 중지령이 내린 곳이 많다.

우리 연구소에도 오늘 교육신청을 해놓고 30분 뒤 회사에서

외부교육 중지령이 내렸다고 다음달 교육으로 연기해 달란다.

 

용인 슈퍼전파자 때문에 같은 기업에 근무하는 동료 직원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고, 해당 기업 직원들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그 회사 또한 직장 폐쇄 조치에 들어갔다.

서울의료원 직원 중 용산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남자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서울의료원 수술실이 폐쇄되었다는 뉴스이다.

 

일부에서는 확진자의 동선 공개가 과도한 개인 사생활 침해가 아닌가

우려를 하지만 이번 경우를 보면 한사람 때문에 여러 회사가

피해를 보고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선의의 피해자를 막기 위한

공익을 위해서는 앞으로도 계속 확진자의 동선 공개는 불가피하고

거리두기 활동 또한 더 강화해야 할 것 같다.

직원 중에서 확진자가 나오면 그 기업의 유무형 피해는 엄청나다.

우리 연구소도 2월 하순부터 5월까지 코로나19 때문에 오프라인

교육이 중단되어 피해가 크다.

 

코로나19 때문에 가정의 달임에도 가족들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하기도 부담스럽다. 지금 추세로 보면 코로나19가 백신이 개발되어

보급되기까지는 앞으로도 계속 우리 생활에 영향을 줄 것이 확실하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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