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지난 주와 이번 주 들어 코로나19 증가속도가 꺾이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조금씩 완화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에 대한 문의와 컨설팅 의뢰가 많아지고 있다. 내가 근로복지공단 기업복지컨설팅 컨설턴트(지금은 명칭이 바뀌어 기업복지상담사)로 등록되어 활동하기 때문에 중소기업이나 대기업들이 상생협력 차원에서 하청업체 근로자들을 위해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여 출연을 하면 매칭하여 파격적으로 정부지원금을 지원하기 때문에 이런 소문을 듣고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에서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에 대한 상담이 많이 들어오는 편이다. 나를 아예 상담원으로 지정하여 신청을 하면 방문상담을 해야 한다. 해당 업체에서는 처음부터 "김승훈박사님이 직접 우리 회사로 오시는 거죠?" 두번 세번 확인을 한다.
그런데 가장 난감한 부분이 이미 다른 컨설팅기관이나 법무법인, 노무법인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놓고 연구소에 후속 관리사항이나 신고사항, 결산방법을 무료로 코칭해 달라고 요구하는 경우이다. 컨설팅기관이나 법무법인, 노무법인에 유료로 비용을 지출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설립했으면 해당 기관에 요구를 해야지, 돈은 다른 데다 지불하고 AS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다 무료로 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상도의가 아니다. "어떻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아시고 전화를 하셨습니까?"라고 질문하니 "설립해준 노무사(법무사, 컨설턴트)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알려주면서 이곳으로 전화를 하면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최고 전문가인 김승훈박사님이 후속 조치사항을 자세하게 무료로 코칭해 줄 것입니다"라고 알려주기에 전화를 했다는 것이다.
연구소는 연구소에 직접 설립을 의뢰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한 업체 외에는 일체 코칭을 하지 않음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전문가 눈으로 보면 비전문가가 만들어 놓은 정관이며 자료들에서 허술함이 보이게 되고 타 업체에서 설립한 기금법인을 연구소에서 왈가왈부하면 업체간 불협화음만 생긴다. 문제가 있다면 기금법인은 최초로 만든 업체에서 AS를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그럴 전문성과 자신이 없으면 아예 처음부터 시작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 공히 법인 설립 보다는 설립 이후 운영과 관리가 더 중요하다. 목적사업과 자금운용, 예산과 결산, 법인세와 법인지방소득세 등 세무신고, 운영상황보고 등 처리해야 할 일들과 신고 및 보고사항 등이 산적해 있다. 이를 연구소에 전화하여 무료로 코칭해달라는 요구는 상도의가 아니기에 정중히 사절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는 맡겨준 일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처리하고 있다.
나는 집이고 회사 살림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기를 바란다. 수입을 보면서 지출을 결정하고, 수입보다는 지출이 반드시 작아야 하고, 이익금 중 일정 부분은 저축이나 내부유보를 해두어야 요즘같은 코로나19 위기에 대처할 수 있다. 남 눈치를 보며 분에 넘치는 소비를 하거나 과시를 위한 지출은 삼가한다. 가계살림도 살아가면서 수입에 맞추어 필요한 것을 하나 하나 구입하다보면 살림이 늘어나고 재산이 불어나는 재미, 이것이 가정의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연구소 또한 구로동에서 창업하여 출발하면서 꼭 필요한 것 이외에는 렌탈이나, 중고제품을 이용했고 2016년 논현동으로 이전하면서 보드와 책상과 의자를 처음으로 맞춤식으로 제작했다. 성장에 맞추어 연구소 살림을 하나 하나 늘려나가는 기쁨이 쏠쏠하다. 어제 연구소에 LG오브제 오디오를 설치했다. 교육생 복지 차원에서 강의 시작 전이나 쉬는 시간에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고, 나도 일을 하면서 클래식 음악이나 클래식 방송을 감상하려 한다. 설치하면서 기사분이 "이 오디오 정말 좋은 거예요" 몇번이나 자랑했는데 어제 종일 음악방송을 들어보니 역시 음질이 좋다. 5월 연구소 교육 때부터 수강생들에게 또 다른 서비스를 해줄 것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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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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