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바뀜이 있다는 것은 참 다행한 일이다.

아무리 죽을 듯이 힘든 일이나 고통도 일단 하루를 넘기면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면 그 고통의 강도가 이전보다는 줄어들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고 다시 시작할 수가 있다.

 

시작과 마무리를 위해서 하루가 있고, 한 주가 있고, 한 달이 있고,

1년이 있다. 안되면 덮고 언제든지 다시 새로 시작할 수 있다.

문제는 그 기회가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들면서 점점 줄어든다는 것.

 

내가 살아갈 수 있는 시간은 제한되어 있기에 이제는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되는 일을 선별하여 집중해야 할 일에 집중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내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안되는 일은 내가 할 수 있는 거기까지만

하면 되고 나머지는 그냥 시간에 맡기는 수 밖에 없다.

해보았자 되지도 않을 불가항력 적인 것에 내 소중한 시간과 비용과

열정을 허비하지 말라는 의미이다.

 

한 주가 새로 시작되었다.

지난주는 내내 코로나19로 위축되고 시달렸는데 이번 주는 지난주보다는

더 나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또 한 주를 시작한다.

오후에 내리쬐는 햇볕 참 따사롭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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