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바뀜이 있다는 것은 참 다행한 일이다.
아무리 죽을 듯이 힘든 일이나 고통도 일단 하루를 넘기면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면 그 고통의 강도가 이전보다는 줄어들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고 다시 시작할 수가 있다.
시작과 마무리를 위해서 하루가 있고, 한 주가 있고, 한 달이 있고,
1년이 있다. 안되면 덮고 언제든지 다시 새로 시작할 수 있다.
문제는 그 기회가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들면서 점점 줄어든다는 것.
내가 살아갈 수 있는 시간은 제한되어 있기에 이제는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되는 일을 선별하여 집중해야 할 일에 집중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내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안되는 일은 내가 할 수 있는 거기까지만
하면 되고 나머지는 그냥 시간에 맡기는 수 밖에 없다.
해보았자 되지도 않을 불가항력 적인 것에 내 소중한 시간과 비용과
열정을 허비하지 말라는 의미이다.
한 주가 새로 시작되었다.
지난주는 내내 코로나19로 위축되고 시달렸는데 이번 주는 지난주보다는
더 나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또 한 주를 시작한다.
오후에 내리쬐는 햇볕 참 따사롭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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