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이틀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본실무 교육이 시작되기에
오늘 미리 치과병원을 다녀왔다.
한 달 전에 마우스피스를 맞추었는데 치과의사 선생님이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는지,
가지고 간 마우스피스를 살피면서 마모 상태를 살핀다.
송곳니 쪽이 많이 닳은 것은 평소 이를 악물고 자는 습관이나
이를 가는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일을 하면서 힘들 때 이를 악물고 참고 일을 하는데
나도 이런 습관이 있는데 이런 습관이 치아에게는 좋지 않다고 한다.
큰 힘이 가해지니 이 뿌리에 무리가 간다고 한다.
치아를 치료한 후에 덧씌우고 마우스피스를 착용하고 자면
적응하는 기간이 대충 27~28일이 걸리고,
몸이 습관으로 정착하는 데는 3개월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우리 몸도 다이어트나 운동 등 새로운 것을 시작할 때
몸이 적응하는데 걸리는 기간이 대략 한 달이고,
완전히 습관으로 정착하는 데는 3개월이 걸리는 것과 똑같다.
평소 내가 잘 쓰는 말로 꾸준함을 이길 장사는 없다.
치과병원에서 가르쳐준대로 하루 네번 양치질을 하고,
밤에 잘 때도 마우스피스를 끼고 잤는데 그동안 불편했을텐데
지난 한 달 동안 잘 견디어냈다고 칭찬을 듣으니 기분은 좋네.ㅋ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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