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부터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작이다.

지금은 예전에 비해 7월 말, 8월 초에 여름휴가가 집중되지는 않는다.

휴가가 분산되고, 무엇보다 저출산으로 자녀가 많지 않거나

아예 비혼, 결혼해도 무자녀를 고수하는 젊은층이 많아

가족수 감소와 가족 구성에 그 원인이 있는 것 같다.

 

사람이 많은 시기에 휴가를 피하고

다소 덜 붐비는 시기에 눈치보지 않고 여유롭게 휴가를

다녀오려고 하는 실속파들이 늘어가는 것 같다.

예전에는 아니 지금도 휴가를 가려면 눈치를 보아야 하는

직장인들이 많은데, 언제쯤 편한 휴가를 갈 수 있을까?

 

이전 직장에 근무할 때 휴가 한번 가려면 상사에게

지루하게 설명을 해야 하던 때가 있었지???

휴가 때 어디 가느냐고 집요하게 묻고,

휴가를 다녀오면 어디 갔다 왔느냐, 어떻게 보냈느냐 질문공세......

상사가 이랫사람을 잘 알아야 한다는 핑계로 자행했던

과도한 집착이나 간섭, 도를 넘는 사생활 캐기가 참 싫었다.

 

연차휴가나 하기휴가가 당연한 내 권리인데도 왜 그리 상사들이

갑질을 해 댔던지... 계급장 떼면 다 같은 인간인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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