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10년 1월부터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하는 주택부터 '지속가능형 공동주택'제도를 우선 적용하고, 2012년부터는 모든 신축 공동주택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속가능형 공동주택'이란 건축물 골격은 유지하면서 기둥과 보 중심의 라멘(Rahmen) 방식으로 지어 외장, 내장, 설비 등을 쉽게 바꿀 수 있고 리모델링이 용이하도록 건설해 100년 이상 존속 가능토록 한 새로운 개념의 주택으로 이미 네덜란드와 일본에서는 보편화 돼 있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단순히 주택 수명이 늘어나는 것 뿐만 아니라 자원절약, 온실가스 감축, 다양한 주거양식 수용, 건축기술의 국제경쟁력 강화 등 1석5조의 효과가 기대되기에 소울시는 우선 내년 1월부터 SH공사가 시행하는 아파트, 재개발 임대아파트 등 공공부문 아파트부터 이 제도를 의무적으로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국내 공동주택의 평균 수명은 20.5년으로 단독주택은 32.1년, 아파트 22.6년, 연립주택은 18.7년마다 재건축이 이루어지고 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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