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 제3399호(20190201)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어제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에서 연구소는 2013년 11월 다니던 KBS사내근로복

지기금을 사직하고 내 자비로 창업한 사설연구소라는 것과 연구소 내에 별도 상담

원이나 TM(텔레마케터)을 두지 않고 나와 공동대표 둘이서 직접 운영하는 소기업

임을 설명하였다. 기금실무자들이 연구소에 전화하여 막무가내로 나를 바꾸라고

명령조로 요구하지만 나는 내가 진행하는 기금법인의 컨설팅 업무가 우선이고 교

육과 강의 진행, 교재 업데이트,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연구 등으로 바쁘고 공동대

표 또한 연구소와 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 행정업무 처리에 바빠서 연구소에 걸려오는 기금실무자들의 상담에 일이 응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믿고 맡겨주는 일

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연구소도 생존을 해야 하기에 다양한 수익원을 마련하기 위해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연구소는 교육사업, 컨설팅사업, 자문사업 이외에 투자사업을 하고 있다. 교육사업은 꾸준한 편이다. 회사에서 기금실무자가 자주 바뀌고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관련된 법령이 수시로 개정되기에 매월  30~40명씩의 기금실무자들이 꾸준히 교육에 참석을 한다. 내 경험으로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은 개별 기업복지제도 성격이 강해서 교육 또한 표준화된 원고로 진행되는 확일적이고 일방통행식 지식 전달식의 온라인 강의보다는  소수인원으로 구성하여 개별 기금법인의 문제점이나 고충을 상담하고 토론, 코칭 받을 수 있는 맞춤식 오프라인 강의가 효과적이다. 

교육사업이나 컨설팅사업은 트랜드 변화가 빠르고 비정기적이고 불확실성이 높으며 자문사업도 기업들이 지식서비스는 공짜라는 인식이 강해 장기적으로 연구소 운영에 안정적이지 못하여 2014년부터 개인적으로 투자사업을 시작했고, 연구소법인도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2017년 투자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기에 시대변화를 모니터링하며 미래 상황변화에 대비하고 있다. 투자사업은 이전 직장인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펀드관리를 10년간 해오면서 많은 경험과 지식을 축적했고 2008년말부터 미래예측 전문교육기관에서 미래예측전문가 과정 이수, 대학원 박사과정, 투자 관련 커뮤니티 활동 등을 통해 얻은 지식들이 융복합되어 현재 투자사업이 좋은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투자성과에 따라 투자수익으로 강남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옥 마련과 강의실 업그레이드도 계획하고 있다.  

이런 다양한 실전 투자경험이 연구소의 수익다변화 뿐만 아니라 연구소 강의 중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용이나 증식사업과 컨설팅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개별 기금실무자들의 상담에도 활용하고 있다. 2년전 연구소 교육에서 연구소에 안마기를 설치하겠다는 꿈도 이야기를 했었는데 올해 연말에는 연구소에 안마기도 설치하여 기금실무자들이 쉬는 시간이나 교육시간에도 안마를 받으면서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수강생 복지증진 꿈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내일부터는 설명절 연휴 시작이다. 기금실무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귀성길 안전운전과 즐건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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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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