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2019년 1월 마지막날이다. 이번 1월도 변함없이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과 설립 및 운영, 결산컨설팅 진행으로 휴일근무는 물론 평일에도 대부분 야근을 하며 분주하

게 보냈다. 바쁠 때는 잠시 바쁜 일상에서 한발 벗어나 뒤를 돌아보며 현재 일이 어디쯤 진행되었고 업무 진척이 늦다면 무엇이 문제이고 어느 부분에서 업무가 정체

되고 있는지,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과 목표가 무엇인지를 통찰해본다. 내가 직장생활을 시작한 1985년 7월부터 몸에 밴 습관인데 잠시 머리도 식히면서 나를 돌아보

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된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있었던 일을 돌아보면서 그중에서 가장 임팩트가 가장 컷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게 된

당시를 돌아보게 된다. 


2013년 11월 5일, 21년간 다니던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사직하고 1개월간의 준

비끝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여 자영업자이자 전문가의 길을 걷기 시

작했다. 지금 생각해도 50대 중반인 안정을 추구하는 나이에 아무런 재정적인 준비도 없이 안정적인 직장을 과감히 그만두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할 무모한 용기와 도전의식이 어디서 생겼는지 그때를 생각하면 그냥 웃음이 나온다. 당시 회사를 나온 이유는 네가지였다. 첫째는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을 나에게 전적으로 지우는 것에 대한 처사가 부당하다는 생각이었고, 둘째는 기금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외부 강의를 하지 못하도록 한 회사 조치에 대해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제

도를 이끌고 나가야 하는 나로서는 특단의 결단이 필요했고, 셋째는 후배들에게 승진의 기회를 주고 싶었고, 넷째는 회사에서는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은 다 했으니 이제는 더 세상으로 나가서 자유롭게 내 꿈을 펼치고 싶었다. 당시 회사라는 울타리

가 너무도 좁고 답답하기 느껴졌다.


위계질서를 중요시하는 조직에는 귄위의식이 몸에 밴 관리자들이 있고, 능력있는

부하사원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관리자도 있다. 내가 건의했던 사항들이 받아들여

지 않아 소중한 투자기회를 놓치는 일도 있었고 조직원을 이간질하고 감시당한

다는 느낌이 오면서 떠나야 할 때임과 결단이 필요함을 직감했다. 떠나야 할 때를

놓치지 않고 떠나는 사람이 현명하다고 한다. 토사구팽이라고 그 때를 놓치면 추

해지고 외부의 힘에 의해 떠남을 강요당하게 된다. 우리나라 많은 기업의 기금실

무자들이 기금업무를 하다 막히거나 결산 숫자가 맞지 않으면 멀리 지방에서 자료

를 싸들고 KTX를 타고 KBS까지 직접 찾아오곤 했다.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 재직시는 회사에서 급여를 받으니 부담이 없고 기금실무자들의 책임감과 업무에 대한

열정에 감동되어 무료상담을 통해 문제들과 고충들을 많이 해결해주었다.


그런데 2013년 11월 5일, 회사를 사직하고 나니 안정적으로 나오던 회사 급여가 끊기고 가장인 내 자력으로 수입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나와 아내가 공동대표가 되어 연구소를 주식회사로 설립하게 되어 운영하니 모든 활동에 비용이 들어

가고 당장 4대보험료부터 줄줄이 날라오고 매월 사무실 임대료, 교재비, 사무용품비, 사무실 비품을 구입하는데 비용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무료상담이 교육과 컨설팅으로 전환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

소는 나와 아내가 공동대표로 둘이서  모든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를 일당백으로 처리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 강소기업이다.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전문성 확보를 위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주제로 나는 우리나라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 박사학위(경영학박사, 2016년 8월), 공동대표는 경영학석사(2017년 2월) 학위를 취득하였다. 


만약 나에게 다시 2013년 당시로 거슬러올라가도 안정된 직장을 사직하고 창업을

하겠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주저없이 '그렇다'고 답할 것이다. 어느덧 2019년 1월말

이 되었다. 가슴벅차게 맞이했던 2019년도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났고 내일 금요일

하루만 근무하면 5일 설날연휴가 시작된다. 아직 2018년도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을 마무리하지 못한 기금실무자들은 휴식과 함께 재충전을 취하면서 2월에 결산을 마무리하도록 분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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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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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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