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구로동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가 있었을 때에는
난방기에 켜짐예약 기능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연구소 교육날에는 겨울이면 늘 새벽에 출근하여 미리 난방기를
켜서 강의장을 데우곤 했다. 한달이면 적게는 8일, 많게 12일이
강의날이니 보통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2년전, 어느날 리모컨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켜짐/예약이 있네?
시험삼아 1시간 후 시험작동을 시도해보니 어~~~ 작동이 되네.
그 이후에는 겨울에도 퇴근시에 새벽 5시부터 미리 켜짐예약을
걸어놓으니 평상시처럼 퇴근하고 있다.
복사기도 구입시에 양면복사 기능이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시도는 해보지 못했다. 나이가 들면 IT기기들이 무섭다.ㅋ
올해 교육교재를 만들면서 양면복사를 시도해보았더니 너무
편리하다.
이런 편리한 기능들을 모르고 있었다니. 역시 배우려고 도전하고
시도를 해야 해. 노력을 하지 않으면 손발이 고생한다니까.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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