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서로 아프지 말자"
"이제 막 자식들이 취직하여 기를 피려고 하는데
부모가 아프면 자식들에게 짐이 된다"
나와 아내는 자식들이 하나 둘,
부모 품을 떠나 독립을 하니 자식들이
잘 되길 바라며 자식들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
머리를 맞대고 더 열심히 노력하게 된다.
나중에는 나이가 들어 거동이 불편하면
어쩔 수 없이 도움을 받을 일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 전에는 도움을 받을 시기를 최대한 늦추기 위해
우리 부부 둘이서 관리를 하며 살려고 한다.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 매일 걷기운동도 하고
몸이 안좋으면 병을 더 키우기 전에 얼른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더자식들에게 손을 안 벌리도록 지속적인
수입을 올리기 위해 연구소 일에도
더 열심히 하게 된다.
나중에 손자들이 집에 왔을 때
용돈을 쥐어주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어야
손자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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