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지인들과 1박 2일로 경북 봉화를
다녀왔다. 시월의 마지막 밤이라고 다들 뜻깊은 시간들을
보냈겠지만 나는 지인 요청으로 사과밭에 가서 사과따기
봉사를 겸해 그동안 힘들었던 일상을 벗어나 잠시 힐링을
하며 11월을 맞기 위한 재충전을 하고 왔다.
드디어 11월을 맞이했다. 내 삶에서 두번 다시는 오지 않을
2015년 11월이다. 매일 하루하루를 설레임으로 시작하지만
이번 11월은 유독 개인적으로 더욱 기대가 된다.
봉화에서 지인 친구가 1년동안 공들인 사과나무에서 많은
사과 수확을 하는 과정을 도와주면서 결실의 소중함을
생각했다. 어쩌면 나에게도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결실들이
이번 11월에 많은 맺을 것 같다.
사람이 희망이 있으면 하루 하루가 새롭고 신명이 난다.
기대를 가지고 시작하면 하는 일이 즐겁다.
11월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도 많은 결실이 있을 것이고
컨설팅사업도 많은 진척이 있을 것 같다.
모두가 지난 1년간 내 노력에 대한 결실이다.
11월은 왠지 모르게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다.
준비하고 기대했던 일들 또한 좋은 결실을 맺을 것 같다.
자신에게 주는 긍정적인 신념이나 적극적인 사고방식은
삶에서 예기치 못한 기적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지난
삶에서 나는 그런 많은 체험을 했기에 이번 11월도 그
기대를 저바리지 않을 것으로 본다. 평범한 하루를 의미있고
가치있는 하루로 바꾸는 것은 자기 자신의 몫이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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