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내짝과 함께 연구소로 출근을 하면서 가끔은 점심도시락을 싸간다.

삶은감자, 삶은계란, 오이, 당근, 사과, 포도, 진도 어머님이 만들어주신

18곡 미숫가루까지 다양한 과일을 챙겨 총총히 둘이서 주차장으로 가서

음악을 들으며 출근을 한다.

 

항상 함께 다니는 길이지만 어느날은 화창하다가 어느날은 울적했다가

어느날은 아름다웠다가, 어느날은 한없이 싸늘한 날이기도 하다.

 

창 밖에 지나가는 안양천변 풍경이 사계절, 하루, 일주일, 한달, 분기....

이렇게 세월을 간다.

 

연구소를 꾸려 개소를 한지가 벌써 2년째. 올 11월이면 만 2년이 된다.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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