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헬쓰를 갈까 말까?"

잠자리에서 시계를 보니 새벽 6시 10분이다.

안방 공기가 차가운 걸 보니 바깥 기온이 꽤나 많이 추운가 보다.

이불 속에서 갈등이 일어난다.

 

그냥 더 잘까?

아니야, 헬쓰를 가야지....

추운데 괜히 나갔다가 감기 걸릴 수도 있는데....

매일 가는 운동을 멈추면 더 가기 싫어질거야....

헬쓰를 갈까? 말까?

 

갈까 말까 고민될 때는 일단 가라고 했지.

일어나 주섬주섬 옷을 입고, 1층으로 내려가 조간신문을 가져온다.

대충 신문을 두개를 읽고 나니 40분이 훌쩍 지나간다.

노트북을 켜고 카페와 블로그를 살핀다.

 

아침 7시 20분이 된다.

이제는 헬쓰를 더 이상 미룰 수가 없다.

아내와 함께 집을 나선다.

1시간 20분 운동을 하고 샤워를 하고 집에 오니 9시가 되었다.

아침을 먹고 집을 나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로 향한다.

 

바깥 기온이 영하 8도를 가르키고 있다.

체감온도는 영하 10도가 훨 넘겠지.

지난주 4일 강의 이후 4일동안 연구소를 오지 않았더니 내부

공기가 싸늘하다. 당장 손발이 시러워 온풍기를 2시간 정도

가동시키니 이제야 따듯해진다.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세번째 책을 집필중이다.

그동안 교육이나 컨설팅이다 너무 바쁘게 돌아다니느라 도서 집필에

소홀했다. 이러다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들과 약속한 9권을 언제

다 쓰겠다고....... 두권은 이미 완성했으니 이제 남은 건 7권....

이번주까지 세번째 도서 집필을 마치고, 내년 1월초에는 네번째 도서

발간, 내년말 쯤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서고에 시리즈 9권이

모두 꽂혀 있겠지. 아무리 추운 날씨도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향한

열정과 도전을 꺾지는 못하리라.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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