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안과병원을 다녀왔다.

올해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지 도서 3권을 집필하면서

노트북 앞에서 왜 작업을 했더니 자꾸 눈이 간지럽고 안구가

충혈되어 딸에 등 떠밀리다시피 가게 되었다.

더구나 아내는 녹내장이 의심된다는 예비 의료인인 딸의

무시무시한 진단(?)을 받고 보니 개운치가 않았다.

 

결과는 안구건조증이란다.

어느 친구 말대로 연식이 50 중반을 넘으니

여기 저기 몸 부속이 고장이 나는 시기에

그동안 1년 내내 책을 쓴다고 노트북 앞에서 눈을 혹사시키니,

눈인들 배겨나겠는가?

 

아내가 걱정하던 증상은

녹내장이 아니냐는 질문에 의사는 웃으며

녹내장은 아니고, 스트레스성인 것 같단다.

 

휴~~ 다행이다.

나와 아내 모두 간단한 약품 처방을 받고

병원을 나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아내는 남들은 이제 퇴직을 하여 집에 있을 나이에

책을 세권이나 집필하고 내년에도 6권 집필에 도전하는

내 열정과 체력이 대단하단다.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책 세권 집필과 바꾼 안구건조증....

하여간 세상은 공짜가 없다니깐.....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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