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안과병원을 다녀왔다.
올해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지 도서 3권을 집필하면서
노트북 앞에서 왜 작업을 했더니 자꾸 눈이 간지럽고 안구가
충혈되어 딸에 등 떠밀리다시피 가게 되었다.
더구나 아내는 녹내장이 의심된다는 예비 의료인인 딸의
무시무시한 진단(?)을 받고 보니 개운치가 않았다.
결과는 안구건조증이란다.
어느 친구 말대로 연식이 50 중반을 넘으니
여기 저기 몸 부속이 고장이 나는 시기에
그동안 1년 내내 책을 쓴다고 노트북 앞에서 눈을 혹사시키니,
눈인들 배겨나겠는가?
아내가 걱정하던 증상은
녹내장이 아니냐는 질문에 의사는 웃으며
녹내장은 아니고, 스트레스성인 것 같단다.
휴~~ 다행이다.
나와 아내 모두 간단한 약품 처방을 받고
병원을 나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아내는 남들은 이제 퇴직을 하여 집에 있을 나이에
책을 세권이나 집필하고 내년에도 6권 집필에 도전하는
내 열정과 체력이 대단하단다.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책 세권 집필과 바꾼 안구건조증....
하여간 세상은 공짜가 없다니깐.....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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