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피부건강 클리닉도 개최..`호응`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외국계 한 제약사가 자사의 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탈모·피부 클리닉을 운영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 제약기업 머크의 한국법인 한국MSD는 자사 직원들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피부건강·탈모검진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클리닉은 최근 들어 직원들이 피부건강과 탈모에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해 기획한 직원건강 복지프로그램이다.

한국MSD는 오는 8월부터 자사 남성직원과 여성직원의 남편을 대상으로 `무료 탈모검진 클리닉`을 운영한다. 직원과 직원 가족들은 원하는 시간에 가까운 지정 모발전문 클리닉에 예약하면 무료로 탈모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박주영 한국MSD 대외협력부 대리는 "최근 남편이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가 많이 빠져 고민을 했는데, 제대로 된 탈모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회사에서 제공해줘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국MSD는 지난 10일 종합병원 피부과 전문의를 사무실로 초청해 `여름철 피부 건강 관리 클리닉`을 개최했다. 클리닉에서 직원들은 여름철 피부 관리 노하우에 대한 전문의의 강연을 듣고 개인별 피부상태와 탈모검진, 개인에 맞는 피부 건강관리 컨설팅을 받았다.

이 회사는 임직원과 가족들의 건강을 위한 `직원 무료 백신 접종`'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가 1세가 될 때까지 1시간 일찍 퇴근하는 `조기 퇴근제`, `엄마의 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요일에 1시간 일찍 퇴근하는 `패밀리 데이`도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데일리 | 문정태 | 입력 2009.07.13 14:10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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