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최근 10년 사이 우리나라의 전체 강수량이 늘고 지역별, 계절별 편차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최근 10년간 15개 지역의 평균 기온은 14.1도로 과거 30년 평균치보다 0.6도 올랐습니다. 경기, 수도권 지역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고, 산악과 중부지역의 겨울, 봄철 기온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연평균 강수량은 1천436mm로 평년 대비 9% 증가했지만, 겨울철 강수량은 11% 감소한 반면 여름철 강수량은 13% 늘어 계절별 편차가 컸습니다. 가을 태풍 출현 빈도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더 강해지고 피해도 커졌고, 울릉도나 영동지역 등지의 폭설 발생 빈도는 뚜렷하게 줄었습니다.
매일경제 2009.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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