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중소기업 복지격차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2 선진기업복지 컨설턴트 보수교육'이 있었다. 서울지역

본부에 총 52명의 컨설턴트 중에서 18여명이 참석한 것 같다.

 

강관중 부장님으로부터 올해 선진기업복지 컨설턴트 활동을 돌아보고 평가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58세이신 부장님은 만 30년을 근로복지분야에서

근무하신 우리나라 근로복지분야의 산증인이시다. 2012년 컨설팅 실적이

목표 510건 대비 실적은 562건(기본컨설팅 519건, 심화컨설팅 43건)으로 110.19%를 달성했지만 제도 도입실적은 20건으로 2010년 22건, 2011년

32건에 비해 오히려 낮아진 것이 아쉽다고 하셨다. 이어서 신정미대리의

선진기업복지 도입지원 사업 관련규정 설명이 있었다.

 

기업복지업무는 개별 기업의 여건과 특성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일률적인 잣대를 들이대고 평가하고 재단한다는 것이 넌센스일 수 있다.

30년을 근무하신 강부장님도 여전히 복지는 ?표로 남아있다는 표현을

사용하였는데 공감이 간다. 복지를 표준화하고 집단화하는 자체가 우스운

일일지 모른다.

 

세미나를 마친 후, 점심식사시간에 내 맞은 편에 앉으신 강부장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부장님은 나에게 "김부장님이 힘들게 연구하고 공들여 배운 그 훌륭한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절대 그냥 공짜로 알려주지 마세요. 돈을 받고 알려주세요" 당부하신다. "기업복지업무를 하는

사람은 돈을 많이 벌어야 해요. 저도 복지업무 하면서 돈을 많이 벌었습니다."

 

기업복지라는 같은 길을 걷는 후배들에게 당당하라고, 자부심을 가지라고

하시는 말씀이었지만 최근 이런 부분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나였기에 

공감이 간다. 네, 저도 돈 많이 벌어야지요. 그래서 저도 후배들이 기업복지

업무를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열정을 가지고 자신있게 일하라고 말하려고 합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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