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한국생산성본부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용실무 교육'이 시작된다.

2일간 계속되는 교육에서 나는 내일 하룻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처리부문 8시간 강의를 한다. 내일 강의를 위해 하루 연차휴가까지 미리 내두었다.

같은 업무를 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을 만난다는 것, 내 지식과 경험을 나눈다는 것은 즐겁고 생각만해도 마음이 설레인다.

 

내일 퇴근 후에는 기업복지연구회 모임이 있다.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복지분야 전문가들을 만나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만이 아닌 우리사주제도, 선택적복지제도, 퇴직연금제도, 공공복지제도, 복지카드제도, 건강보험, 연금제도, 보험제도 등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외국의 복지제도까지 배울 수 있어 내 업무에서 시너지효과를 느낄 수 있다.

 

이번 금요일부터는 추석 대이동이 시작된다. 나는 금요일 오후에 세 자식을 데리고 고향으로 출발하려고 한다. 큰애에게는 그때 시간을 맞추라고 미리 이야기를 해두었다. 큰애는 오랜만에 그것도 취직을 하고 처음으로 할아버지께 인사하러 가는 길이니 감회가 새로울 것이다. 할머니께 10만원을 드리겠다고

준비했다니 기특하다. 다만, 둘째와 셋째가 학교 중간고사 기간이라 함께 가기 어려울 것 같아 아쉽다. 그렇지만 어쩌랴~ 시험기간인 것을.... 인생에서는 준비하고 실행해야 할 때가 있다. 그것을 놓치지 않고 대비하는 자가 승리할 수 있다.

 

지난 토요일에 고향 부모님과 친척분들, 신세를 진 분들에게 미리 선물을 부쳤다. 이렇게 명절에 성의껏 감사선물을 사서 보내드리고 마음 편히 부모님을 찿아뵙고 인사를 드릴 수 있는 것도 안정된 직장과 내 일이 있어서가 아니겠는가?

 

오늘도 출근하는 발걸음이 가볍다. 내가 사랑하는 가족이 있고, 내가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있고, 직장에서 나에게 주어진 일이 있고, 내가 열정을 바쳐 해야 할 일이 있고 또 매일 매일을 선구자적인 마음으로 도전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업무가 있다는 것이 것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오늘도 설레이는 마음으로 한 주를 시작한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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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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