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개구리들은 파리를 잡아 먹는데
오로지 벌 만을 잡아먹는 개구리.
그 묘한 식습관을 이상하게 생각한
친구 개구리들이 물었다.

"너는 이렇게 맛있는 파리를 놔두고
왜 남들은 쳐다보지도 않는 벌 만을 잡아먹냐?"

그러자 이 개구리 왈,
.
.
.
"톡,쏘는 그 맛을 니들이 알아?"



미국을 다녀온 개구리,
주워들은 영어 몇 마디로
자신의 유식함을 자랑하고싶어 안달이 났다.
폴짝거리며 들판을 이리저리 뛰어 다니는데
마침 앞에 소 한마리가 있었다.

"소야! 너는 무얼 먹고 사니?"
"나는 풀을 먹고 산단다."
"오우! 셀러드! "


폴짝 폴짝 폴짝
이번엔 호랑이를 만났다.

"호랑아~ 너는 무얼 먹고 사니?"
"나는 고기를 먹고 산단다."
"오우! 스테이크!"


자신의 영어 실력에 기분이 좋아진 개구리,
더욱 폴짝거리며 들판을 헤집고 다니는데...

스~윽!
풀섶을 헤치며 커다란 뱀이 나타났다.

"뱀아~ 너는 무얼 먹고 사니?"
"흐~ 나는 너처럼 혀 꼬부라진 개구리를 잡아먹고 살지!"

폴짝! ~

재빠르게 뒤로 물러선 개구리.....
.
.
.

.
.

"아따, 성님! 왜 그런다요!?."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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