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과
- 6월14일 노사 첫 상견례
- 7월 21일 13차 본교섭에서 임협 잠정합의안 도출
2. 현대차 조합원 2010년 임협 잠정(안) 찬반투표 결과
- 7월 23일 전체 조합원 4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노사가 합의한 올 임협 잠정합의에 대한 찬반투표 실시
- 42,286명 투표에 참여((투표율 94.12%)
- 24,583명 찬성(찬성률 58.14%)으로 가결
3. 노사 합의(안)
- 임금 7만9000원 인상
- 성과금 300%+200만원
- 글로벌 판매향상 격려금 200만원
- 품질향상 격려금 100만원
- 주식 30주 지급
- 직급수당 상향
- 품질향상 노사 공동노력
- 고용안정합의서 체결
- 사회공헌활동 위한 별도협의체 구성 등
4. 올 임단협 무분규 가결에 대한 평가
- 그동안 갈등과 강경투쟁의 악순환에서 벗어나 대화와 양보로 단기간에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하여 협력적 노사관계의 새로운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
- 과거 노사갈등의 대표주자였던 현대차 노사가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노사가 한발씩 양보한 덕분
- 특히 지난해 새로 들어선 실리노선을 추구하는 노조 지도부와 파업에 염증을 느낀 조합원의 밑바닥 정서가 큰 몫을 한 것으로 풀이됨
- 이번 합의안이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노조 안팎의 평가와 여름휴가를 코앞에 두고 잠정합의안이 부결될 경우 8월 중순 이후에나 재교섭을 벌여 다시 합의안을 마련해야 하는 등 현실적인 여건도 조합원의 찬성표를 얻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
4. 후속조치
- 현대차 노사는 금속노조의 승인절차를 거친 뒤 오는 27일과 28일 중 올해 임협을 완전 타결하는 노사 조인식을 가질 예정
커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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