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은 아내가 잠들어 있는 자유로 청아공원과 지난해 내책쓰기클럽에서 공동집필작업을 했던 분이 지난 금요일 위암으로 소천했다는 문자메시지를 받고 모 병원 영안실을 다녀왔습니다. 그 분은 우리가 공동집필 작업을 시작했던 지난 2008년 11월 당시에도 위암투병 중이었습니다.
문상을 가니 고인은 48세에 부인과 고등학교에 다니는 딸 둘을 남겨두고 하늘나라로 갔는데 부인과 딸들이 어찌나 슬프게 우는지 내내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도 이미 3년 8개월 전에 암으로 아내를 하늘나라로 보내는 같은 아픔을 겪었고 아버지가 현재 암 수술을 마치고 방사선 치료를 받는 중이어서 그런지 그분들 슬픔이 더 피부에 와 닿았습니다.
"암은 치료율이 최대 90% 이상인 조기암과 치료율이 거의 없는 4기 내과암이 상존하는 야뉴스의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이제는 집집마다 암환자 1~2명이 있는 세상이 됐고 암 발생 원인도 모르고 더구나 진행암이라면 대책도 없다.", "우리나라 역시 암 유병자가 60만명을 넘어섰고 매년 20만명에 육박하는 암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약 100만명이 암과 투병하고 있다."는 최원철 경희대 한방암센터장의 말을 떠올려 봅니다.
'전통 산업은 시대가 변하면 시대를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지키면서 더욱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상품가치를 높여나가는 것이다. 일본 '이나 식품공업'의 사시는 '좋은 회사를 만듭시다'라고 합니다. '좋은 회사는 단순히 경영상의 숫자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회사를 둘러싼 모든 사람들이 좋은 회사라고 말해주는 회사다.' 다시 말해 사원 자신이 회사에 귀속되어 있는 것만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회사라고 쓰여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회사들은 직원들이 암에 걸리면 병가-휴직을 거쳐 완치되어 업무에 복귀하지 못하면 퇴직을 해야 합니다. 휴직을 하면 보수가 나오지를 않으니 많은 재산을 모아두지 않았다면 그 많은 치료비를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아픔을 제가 겪었기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목적사업으로 의료비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의료비지원사업을 실시할 경우 근로소득에 포함되지 않고, 상속세및증여세법상에는 비과세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누구나 닥칠 수 있는 암과 질병 등의 공포와 남겨진 가족들이 생활하는데 최소한의 경제적인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의 목적사업으로 단체보험지원을 실시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는데 이러한 추세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문상을 가니 고인은 48세에 부인과 고등학교에 다니는 딸 둘을 남겨두고 하늘나라로 갔는데 부인과 딸들이 어찌나 슬프게 우는지 내내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도 이미 3년 8개월 전에 암으로 아내를 하늘나라로 보내는 같은 아픔을 겪었고 아버지가 현재 암 수술을 마치고 방사선 치료를 받는 중이어서 그런지 그분들 슬픔이 더 피부에 와 닿았습니다.
"암은 치료율이 최대 90% 이상인 조기암과 치료율이 거의 없는 4기 내과암이 상존하는 야뉴스의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이제는 집집마다 암환자 1~2명이 있는 세상이 됐고 암 발생 원인도 모르고 더구나 진행암이라면 대책도 없다.", "우리나라 역시 암 유병자가 60만명을 넘어섰고 매년 20만명에 육박하는 암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약 100만명이 암과 투병하고 있다."는 최원철 경희대 한방암센터장의 말을 떠올려 봅니다.
'전통 산업은 시대가 변하면 시대를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지키면서 더욱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상품가치를 높여나가는 것이다. 일본 '이나 식품공업'의 사시는 '좋은 회사를 만듭시다'라고 합니다. '좋은 회사는 단순히 경영상의 숫자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회사를 둘러싼 모든 사람들이 좋은 회사라고 말해주는 회사다.' 다시 말해 사원 자신이 회사에 귀속되어 있는 것만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회사라고 쓰여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회사들은 직원들이 암에 걸리면 병가-휴직을 거쳐 완치되어 업무에 복귀하지 못하면 퇴직을 해야 합니다. 휴직을 하면 보수가 나오지를 않으니 많은 재산을 모아두지 않았다면 그 많은 치료비를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아픔을 제가 겪었기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목적사업으로 의료비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의료비지원사업을 실시할 경우 근로소득에 포함되지 않고, 상속세및증여세법상에는 비과세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누구나 닥칠 수 있는 암과 질병 등의 공포와 남겨진 가족들이 생활하는데 최소한의 경제적인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의 목적사업으로 단체보험지원을 실시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는데 이러한 추세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승훈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제1274호(20100714) (0) | 2010.07.14 |
---|---|
김승훈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제1273호(20100713) (0) | 2010.07.13 |
김승훈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제1271호(20100709) (0) | 2010.07.09 |
김승훈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제1270호(20100708) (0) | 2010.07.08 |
김승훈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제1269호(20100707) (0) | 2010.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