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이 잠시 남부지방으로 밀리면서 날씨가 덥고 후덥지근하며 불쾌지수 또한 높습니다. 7월은 청포도가 익어가고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달입니다.
지난주 회사 여름성수기 콘도당첨자 발표가 있었습니다. 직원들간 희비가 엇갈립니다. 저희는 사내근로복지기금 목적사업으로 콘도이용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콘도는 회사 소유이고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운영업무와 콘도이용지원료 일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는 회사와 휴양시설업무위탁운영 약정을 체결하고 콘도업무를 회사를 대신하여 운영하며 콘도사로부터 사전에 배정받은 콘도물량을 콘도프로그램에 의해 직원들에게 게시하면 직원들은 개인들의 휴가계획에 맞추어 콘도를 정해진 기간 안에 신청합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는 신쳥받은 현황을 집계 마감하여 철저하게 개인들 점수를 기준으로 전산을 이용하여 이용당첨자를 선정하기에 타 회사에 비해 불평이 적고 콘도배정에 따른 뒷이야기 또한 적은 편입니다. 이렇게 콘도신청과 배정, 이용권배부 등을 콘도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하게되면 편리하고 직원들의 불만 또한 상당부분 해소시킬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사람 손으로 콘도를 배정하다보니 선정이유를 두고도 뒷 말이 무수하게 많았고, 콘도담당자는 여름이나 겨울성수기 때는 아예 자리를 비우고 도망다니기 바빴습니다. 업무가 시스템화 되어있지 아니하면 그만큼 힘들고 개인감정이나 압력이 개입될 여지가 많습니다. 이번주부터는 1차에 미달된 물량과 추가로 배정받은 물량을 올려 다시 2차 배정작업을 하게 됩니다. 최종적으로는 3차까지 배정을 하면 콘도사로부터 배정받은 물량 대부분이 소화가 됩니다.
그 이후에는 콘도이용권을 출력하여 개인들에게 송부를 해주고 콘도이용요금 일부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지원을 해줍니다. 참, 그리고 사무실 제 전화번호가 회사 직제개편으로 02-781-2611에서 02-781-2931(팩스는 02-781-2939)로 바뀌었습니다. 앞으로는 제 바뀐 번호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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