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이제 정확히 반환점에 서 있습니다. 해마다 연초가 되면 사람들은 거창하게 한 해의 계획을 세웁니다. 우리 기금 실무자 여러분들도 2010년 새해계획을 세우셨겠지요. 올 해 정확히 반환점에 서 있는 지금 그 계획들이 얼마나 달성되었는지요?

저도 물론 계획을 거창하게 세웠지만 실적은 매우 초라합니다. 겨우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책자 하나 발간한 것에 그치고 있습니다. 올해 네권의 책을 더 내겠다던 계획은 근로복지기본법 전부개정과 하위법령 개정, 근로복지공단 연구용역, 사내근로복지기금연합회 결성, 사내근로복지기금 지도감독업무 지자체 이관 대책마련 등 이런저런 핑계로 하반기로 몽땅 미루고 있습니다.

일단은 급한 불부터 끄고 하반기에 다시 계획에 도전하리라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2009년도에 받은 기부금에 대한 '기부금 영수증' 발급내역을 오늘까지 신고를 해야겠네요. 기부금영수증 발급신고를 하지 않으면 미제출가산세가 부과되니 아침에 출근을 하자마자 신고부터 서둘러 마치려고 합니다.

요즘 초.중.고.대학생들 기말고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요즘은 집에 있는 컴도 제 차지가 안돌아옵니다. 중학생이 된 쌍둥이자식들이 기말시험공부를 해야 하고, 숙제를 해야 한다니 자리를 비켜 줄 수 밖에요...이제나 저제나 하고 기다리다보면 자정을 훌쩍 넘기기도 하고 마냥 기다리다 지쳐 일찍 잠자리에 들고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쓰리라 마음먹지만 그런 날일수록 더 늦잠을 자곤 합니다.

원인이 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상반기를 돌아보면 여유를 부리다가 시간에 쫓겨 살게되는 경우를 많이 경험했습니다. 삶에서 더 큰 비전을 간직하고 살다보면 잠시는 흔들려도 곧 제자리로 돌아오게 됩니다. 곧 여름휴가철이 돌아옵니다. 여름은 악조건 속에서도 성장과 성숙을 진행하는 시기입니다. 이 계절이 없다면 가을의 결실도 없을 것입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키우고 지식과 경험을 습득하는 자기계발에 소홀함이 없도록 시간관리를 잘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어제 미래예측전문가과정 교육에서 강사가 한 말입니다.
'가정은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면서부터 진부해지기 시작한다. 따라서 모든 조직은 적어도 3년을 주기로 기존의 정책이나 관행에 의문을 제기하고 기존의 가정들을 재검토 해야 한다'

카페지기 김승훈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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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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