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분들의 요청이 많아 7월 20일, 1일 과정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기초과정(설립 및 신고실무)'을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책자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설립과 신고사항 사례를 중심으로 신고서식 작성에 집중적으로 시간을 할애하여 진행하려 합니다.
겨울에 눈길 위를 걷다보면 쌓인 눈 밑에 구덩이가 있는지, 개울이 흐르는지 알 수 가 없습니다. 그러나 누군가 먼저 간 뒤를 뒤따라 가면 안전하고 쉽게 지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 서식 작성도 누군가가 작성해 놓은 것을 보며 따라서 하다보면 이해도 쉽고 작업 속도 또한 훨씬 빠릅니다.
이번에 출간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책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신청과 각종 신고실무 작성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이해하기 쉽고 실무에서 적용하기 쉽도록 하려고 시도하였습니다. 올 가을 쯤에 나오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예산실무'와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또한 실제 사내근로복지기금 예산서와 사업계획서, 결산서, 재무제표, 법인세신고 서식 작성 등 실무사례 위주로 만들려고 합니다.
지난 6월 17일과 18일 이틀 과정으로 진행한 교육을 하루 과정으로 압축시키려니 다소 무리는 있지만 기초과정답게 쉽고 사례위주로 진행하려 합니다. 이번 과정에서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책자가 기본적으로 한권씩 교재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교육에 참석하실 때 법인등기부등본이나, 사업자등록증(혹은 고유번호증), 정관, 예산서, 결산서, 기 신고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상황보고서와 계산기를 지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전부개정된 근로복지기본법과 개정 작업이 진행 중인 근로복지기본법시행령, 동법시행규칙을 참고로 하여 회사의 정관 개정 작업을 검토해보고 있는데 작업분량이 생각보다 많고 까다롭습니다. 가령 법령에 빈번하게 등장하는 '기금'이란 용어도 '기금법인'과 자금성격을 지닌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나누는 일도 꽤나 신경이 쓰입니다. 곧 근로복지기본법시행령과 근로복지기본법시행규칙 전부개정안이 입법예고될 것이고 통과가 되면 후속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정관개정 작업도 서둘러야 할 것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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