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 여사는 술을 평생 마시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맞아들인 사위가 딸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을 보고 매우 흡족했다.


탱여사가 딸을 데리고 상점에 갔는데
뜻밖에도 딸이 남편을 위해
술을 사는 게 아닌가?


깜짝 놀란 탱여사는 딸에게 따지듯 물었다
"아니, 너! 그 사람은 술 한 방울도
안 마시는 사람이 아니냐?"


그러자 딸은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엊그제 동네잔치에서 그이는 친구들의 성화에 못 이겨
술 한 잔을 강제로 마시게 됐는데 그날 밤 그이가
불처럼 달아서 나를 가장 뜨겁게 사랑했거든요."


이 말에 탱여사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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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렇담 네 아버지 몫으로 한 병 더 사라."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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