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6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된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사례'과정 교육과 이어서 6월 19일과 20일 1박 2일로 진행했던 용평리조트 여수디오션콘도 야외정모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과 야외정모 공히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특히 이번 야외정모 행사는 31개 법인사에서 총 113명(가족회원 포함)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고 전액 후원해주신 용평리조트 및 용평리조트 여수디오션콘도 관계자분들과 이번 야외정모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제 곁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진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야외정모 행사를 '가족과 함께' 꿋꿋하게 고집하는 이유는 일과 가정이 결코 분리할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직장인들이 열심히 일하는 이유도 자신의 가치추구와 목표달성이라는 것 못지않게 가정의 안위와 가족의 행복을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남자들의 경우는 일과 직장에 치우치다보면 가정을 소홀하기 쉬운법, 이러한 가족간의 여행을 통해 미안함을 털고 가족간 즐거운 추억을 쌓으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보자는 것입니다.
물론 콘도의 경우도 궁극적으로는 가족들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남자들의 혼자 입장보다는 가족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보다 보다 객관적인 평가가 내려질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콘도시설 뿐만 아니라 주변 관광시설을 둘러봄으로써 보다 휴양시설을 이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시설규모에 비해 넓은 워터파크 시설과 바다낚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행사 일정을 기획해주신 용평리조트 측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번 사내근로복지기금 야외정모는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서는 많은 현안사항들을 안고 있기에 우리 실무자들간 고충과 어려움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간담회때 말씀드렸던 것처럼 1950년 미국 합동참모본부는 1.4후퇴로 미군이 중공군에게 서울을 내주자 한번만 더 패배한다면 한반도를 중국에 내주고 철수하려 했다고 합니다.('끝나지 않은 전쟁 6.25'중에서, 남도현 지음, 플래닛미디어) 우리는 여기에서 '스스로 지키지 않으면 누구도 지켜주지 않는다'는 교훈을 얻게 됩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또한 우리 스스로 지키지 않으면 그 누구도 동 제도를 지켜주고 보호해주지 않습니다.
지금 진행중인 근로복지기본법 하위법령 제정, 사내근로복지기금 정관변경 등 4개업무 지방자치단체 이관, 공증인법시행령 개정사항,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처리준칙 제정 등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둘러싼 주변 여건은 결코 우리에게 우호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사들과 기금실무자들은 더욱 굳게 단결하고 집단지성을 통해 중지와 아이디어를 모아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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