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및 운영사례 1일차 교육을 마쳤습니다. 어제 밤 늦게 지방을 다녀오느라 무리를 했지만 교육은 항상 즐겁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이라는 같은 업무를 한다는 동질감이 교육을 즐겁게 만듭니다.이번 교육에 참석한 전교육생들에게 이번에 제가 새로 쓴 책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 책자를 무료로 제공해 주었습니다.

어제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아르헨티나에 4:1로 졌지만 경기흐름상 많은 아쉬움을 남긴 경기였습니다.
대등하게 풀어갈 수 있었던 경기였었는데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한 것도 아쉬웠습니다. 작은 일이던 큰 일이던 주눅들지 말고 당당히 항상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는 것도 일깨워주었습니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월드컵축구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우리 월트컵대표팀 선수들 다음 나이지리아 경기에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랍니다.

최근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에 참석하는 경우를 보면 노사가 함께 교육에 오는 경우가 많은데 바람직한 현상으로 생각됩니다. 노사는 회사의 파트너입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서로 멀리하고 가까이 하지 않는다면 그 피해는 근로자들과 회사가 공히 함께 지는 것입니다. 노사관계는 대등할 때 서로 존중하고 긴장감을 가지고 대하게 되고 일방통행이 되지 않고 지나고보면 오히려 회사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회사에 들어와 생활한 그 동안의 경험으로 보면 노조가 강할 때 회사도 더 열심히 분발하고 기업복지제도 또한 더 하나라도 더 챙기고 발전되었던 것 같습니다. 균형관계가 깨지면 견제하는 대상이 없어 일방통행식 정책기조로 흐르기 쉽습니다. 하나보다는 둘이, 둘 보다는 셋이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와 힘을 결집해 나갈 때 더 좋은 정책이 나오는 법입니다.

불과 몇년 전만해도 세법이나 기타 법률도 연말에만 한번 바뀌곤 했는데 요즘은 법률이나 제도가 너무 자주 바뀌니까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중요한 법개정 사항을 놓치기 십상이고 시대변화에 뒤쳐지기 딱입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의 경우도 비록 자주는 아니더라도 법이나 제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2년에 한번 정도는 주기적으로 관련 교육을 받아야겠구나 하는 교육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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