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은회관에서 매주 월요일에 7시부터 두 시간 배우는

《주역》 교육을 마치고 뒷풀이를 하였다.

 

내가 식비사용을 내자 신창호교수님이 한마디 하신다.

"매번 식사 때마다 식사비를 내시는데 돈이 많으신가 봐요?"

나는 그냥 빙그레 웃었다.

 

나는 가치있다고 느끼는 것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

그래서 일주일에 주역, 노자도덕경, 사주명리 세과정을 듣고,

매달 15~20만원씩 책을 사는데 돈을 쓴다.

교육을 마치고 교수님들과 뒷풀이를 하면서 듣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교육시간에 듣는 것보다 실생활에서 몇 배의 가치있는

것들이 많다. 더 배우는 것이고 감사함으로 식사를 대접한다.

 

그렇지만 술을 먹고 값비싼 음식을 먹고, 고가의 사치품을

사는데는 돈을 쓰지 않는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이 없는 날은 매일 집에서 도시락을

싸가지고 와서 도시락으로 점,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자가용이 있는데도

늘 걸어서 출퇴근하며 돈을 아낀다.

 

강남에 사는 주변 부자들은 보면 공통적으로 자린고비처럼

돈을 아끼고 검소한 생활을 한다. 그래서 그들이 부자가 된 것 같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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