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다들 무병장수, 웰빙 노후를 꿈꾼다.
키는 돈과 건강, 자식이다. 그러기 위해 다들 남들보다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학창시절부터 열심히 공부하고,
젊을 때 좋은 직장에 취직해서 부지런히 돈을 벌고 결혼하고
자식들을 교육시켜 일찍 독립시키려 한다. 자식들이 결혼하여
독립하면 비로소 한숨을 돌리게 된다.
그러나 요즘은 이런 라이프싸이클 공식이 깨지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가 줄어들어 자식이 대학을 졸업해도 괜찮은 직장을
찾아볼 수 없다. 자식들이 대학을 나와도 취직을 못하고
니트족("Not in Education, Employment 또는 Training"을
나타내는 약자다. 교육을 받거나 직업훈련에 종사하지 않고
실업자인 사람을 가리킨다)이나 부모와 함께 살며 숙식과
용돈까지 해결하는 캥거루족이 되어가고 있다.
직장이 불투명해지니 자식들이 결혼도 하지 않거나 비혼주의자가
늘고 있다. 또 직장에 들어가도 과잉보호 상태에서 자라다 보니
조직에 적응을 못하고 1~2년 내 이직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자식이 경제적으로 독립을 하지 못하면 고스란히 부모의 부담이
된다. 나는 자식이 대학을 졸업하면 무조건 독립을 원칙으로 한다.
대학 기숙사이든, 자취를 하든 독립하고 취직을 하면 내보낸다.
딸은 독립시켰다가 병원응급실 3교대라서 1년 후에 함께 사는
것을 허락했지만 올 하반기 중에는 작년에 구입한 주택(전세기간이
올 8월 만기이다) 전세기간이 끝나면 인테리어를 한 후 다시
독립시킬 예정이다.
주식투자(셀트리온, 쎄니팡)로 어느 정도 경제적인 여유를 찾았고
자식들 다섯 모두 독립을 함에 따라 이제 남은 것을 건강관리이다.
아무리 돈이 많고 자식들이 잘 되어도 내 건강을 잃으면 끝이다.
10년 전부터 매년 서울성모변원 건강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3년 전부터는 술과 커피도 끊고(담배는 처음부터 배우지 않았다)
매일 12000보 이상을 꾸준히 걷고 있다. 올 4월 말부터는 아내와
딸의 권유로 전문 필라테스학원에 등록하여 주 2~3회 개인코칭을
받으며 체형 교정과 근력운동을 하며 체중 6㎏ 감량에 성공하여
잘 유지하고 있다. 6월 하순부터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주변
헬쓰장에 추가로 등록하여 평일 1시간씩 러닝머신과 근력운동으로
건강을 챙기고 있다. 물론 아내와 함께 다니고 있다.
나는 자식들에게 경제적이나 건강 면에서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
나는 110살까지 건강한 무병장수로 살다가 죽는 것을 꿈꾸고,
100살까지 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제 보도자료에 따르면
미국 '메디컬뉴스투데이'지 보도에서 2100년까지 인간 최대수명이
130살까지 사는 것도 가능하다는 기사를 보았다. 그리고 현존
최고령자였던 프랑스 여성 잔 칼망이 가진 최장수기록인 124세까지
사는 사람이 나올 확률은 99%, 127세까지 생존하는 사람이 나올
확률은 68%, 130년동안 징수하는 사람이 나올 확률은 13%,
135세 도달 가능성도 0.4% 확률이라니 결코 허황된 꿈은 아니다.
쎄니팡에 투자하여 재테크에 성공했고, 다섯 자식들도 모두 잘 자라준
덕분에 지금 이 상태로 몸을 잘 관리하고, 돈과 자식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 110살까지 무병장수하며 풍요롭게 사는 것은 가능할 것
같다. 지난 모 광고회사 광고처럼 순간의 선택이 노후 50년을 좌우한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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