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메가스터디에서 온라인 매출 7%를 담당했던 언어영역에서 일타(최고 인기 강사)였던 이근갑씨가 12월 2일자로 위너스터디의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이씨는 현장 강의와 인터넷 강의를 합쳐 약 10만명의 수강생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 강사뿐만 아니라, 사회탐구 인기강사였던 설민석 강사도 최근 비타에듀와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말 매출의 12%를 맡던 강사 4명이 다른 업체로 옮긴 것이다.

재계약 과정에서 메가스터디 측과의 협상이 결렬된 데 따른 것이다. 이씨가 자리를 옮긴 위너스터디(전 엑스터디)는 한때 메가스터디에서 이름을 날리던 이만기 강사(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가 활동하고 있는 곳이다. 

이에 대해 메가스터디측은 "메가스터디에는 스타강사뿐만 아니라 그 강사를 대신할 수 있는 500여 명의 강사들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스타강사의 이동이 기업이익에 얼마나 그리고 어떤 영향을 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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