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후 늦으막히 아차산-용마산을 산행했다.
어제와 그제 종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마스크를 쓰고
종일 기금실무자 교육을 진행하는 바람에 녹다운이 되었지만
그래도 하루 푹 자고 나니 등산 생각이 나서 아내를 설득해
함께 다녀왔다.
마스크를 쓰고 등산을 하는 것은 마스크를 쓰고 강의를 하는 것
만큼이나 힘들다. 휴일이아 그런지 등산객도 많아 잠시도 마스크를
벗을 수가 없다. 이번주들어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는데도
아직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산을 오르거나 턱스크를 한 체 등산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참 이기적인 사람들이다. 마스크를 쓰고 싶지
않으면 차라리 등산을 오지 말지.
이번주 내가 걸은 평균 걸음 수가 14,300보다. 7일 중 6일을 하루
걷기 목표 12,000보를 달성했다. 나머지 하루도 11,156보로 거의
목표 부근이었다. 특히 이번주에 기금실무자 교육이 이틀씩이나
있었음에도 이렇게 매일 12,000보 걷기목표를 채웠으니 내 자신이
대견하다. 덕분에 체중관리가 자 유지되는 것 같다. 목표가 있으면
이를 달성하려는 의지가 생기고 충실한 삶을 살게 된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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