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SBS)에 사부로 출연한 임창정은 ‘왜 요즘 작품 활동을 하지 않으시냐’는 차은우의 질문에

 

“쪽팔림과 관련이 있다. 예전에는 이런 연기를 하면 관객들이 많이 웃어줬는데 이게 쌓인 거 같다”

 

“그런 연기를 하고 관객들이 반응할 거라고 확신하고 연기했는데 시사회 때 극장에서 관객들하고 영화를 보는데 사람들이 안 웃고 반응을 안 하더라”

“내 생각에는 웃어야 하는 장면인데 반응이 없더라. 웃는 것뿐 아니라 슬픈 감정 연기를 해도 (나는) 충분히 소화했다고 생각했는데 반응이 약하더라. 솔직히 창피했다”

 

“이후에도 대본이 들어왔는데 나 자신이 용서가 안 됐다. 관객들이 내가 뭐할지 다 알고 있는데 ‘난 이제 할 게 다 끝났구나. 보여줄 건 다 끝났구나’ 싶었다”

 

“연기를 사랑하니까 계속해야 하는데 그럼 공부를 더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금 연기 자숙 중이다”

“5년 동안 (연기를) 안 하기로 했고 지금까지 3년이 지났다. 지금도 섭외는 들어오지만 못하겠더라. 연기 자숙을 결정할 때 괴롭지 않았다.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마음먹음으로써 ‘임창정 뻔해’라는 말을 지울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 국민일보 2020-10-12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097753&code=61181111&sid1=ent&cp=du1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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