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래 전에 뉴욕에 갔을 때였다. 한인상가연합회
회장으로부터 들은 얘기가 생각난다.
한국 사람들은 상거래를 할 때 자기편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따지기 때문에 여러 사람과의 다양한 거래가 되지 못한다.
유대인들은 거래를 할 때 서로 간의 이익을 타산해본다.
그래서 상호 간의 이윤이 지속되는 동안에는 상거래가
지속된다.
그런데 영국 사람들은 상거래를 할 때, 내가 얼마나
이익을 주면 우리 물건을 쓰겠냐고 상담해온다. 그래서
결국은 그 사람들이 상권을 차지하게 된다는 것이다.
<백년을 살아보니>(김형석 지음, Danstory 펴냄)
현재 101세이신 김형석 전 연세대 철학교수님의 글이
가슴에 와 닿는다. 멀리 보고 서로에게 이득이 되어야
거래나 관계가 오래도록 지속된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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